지난 12월 21일 오후 4시, 모교 내 동창회 사무실에서 '2015년도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거행하였습니다. 이날의 수여식에는 백인종 총동창회장, 안광원 상임부회장, 류대희 체육부회장, 최동희 문화부회장, 김구필 회관소장, 전성국 총무부장 등 동창회 관계자와 50회 정인호 동문님이 참석하여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후배들을 격려하였습니다.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은 매년 부산시내 대학교에 재학하는 후배 가운데 20명을 선정하여 각 1백만 원씩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동창회의 주요 행사입니다.

이날 장학금 수여자로 선정된 동문은 부산대학교에 재학 중인 99회 김용희 동문을 비롯하여 부경대학교, 동아대학교, 경성대학교 재학 동문과 경북대학교 동문 1명 등 총 20명이었습니다.

백인종 총동창회장은 장학금 수여자로 선정된 후배들에게 먼저 축하의 말씀을 전한 후 오늘 이후 더욱 학업에 정진하여 자신의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서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 백양인의 영원한 좌우명인 '먼저 사람이 되자'라는 글귀를 가슴에 새기고 정말 사람다운 사람으로 성장해달라는 인사말로 후배 동문들을 격려하였습니다. 또한 이날 수여식에 특별히 참석하신 정인호(50회) 동문은 백인종 동창회장님 외 동창회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런 특별한 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후배 여러분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는 축사를 하였습니다.

수여식을 마친 후 모든 참석 동문들이 함께 어울려 모교 인근의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간단한 자축연을 가지는 것으로 이날의 행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