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민족명문학교 개성고총동창회입니다.

자유게시판

(칠일칠모) 감히, 집행부에 묻고자 합니다
 제목 :  (칠일칠모) 감히, 집행부에 묻고자 합니다
작성자 : 김수철(66) / 2013-09-02

 
 

감히, 집행부에 묻고자 합니다

 

----- 현 집행부에서 작성된 ‘최근 동창회사태 현황보고’는 누구에게 보냈습니까?

대상인원은 모두 몇 명인가요?

동창회장 사인이 누락되었는데, 어떻게 된 일입니까?

보낸 내용은 모두 사실입니까?

만약 사실과 틀린 중요한 내용이 나오면 누가 책임지겠습니까?

본문 전체를 보면 산만합니다. 나열된 형식도 어떤 것은 중복이 되고 있고 불필요한 자료도 많습니다. 100년 된 동창회 집행부의 문서작성 역량이 그것 밖에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감히 다시 묻고자 하오니 다시 차분히 검토해 주십시오.

금주까지 입장 변경이 없다면 저희들이 받을 지탄을 무릅쓰고 일일이 세세하게 하나하나 적시하여 올리겠습니다.

우선 주요한 사항만 발췌하여 질문드립니다.

부디 숙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1. 동창회 상임부회장은 대체 언제 선임하였습니까?

   1) 동창회 홈피를 통해 공지하였습니까?

   2) 아니면 김흥진 동문에게는 언제 선임하였고, 사무국장에게는 언제 선임하였다고 통보하셨습니까?

   3) 상임부회장으로 확정되기 전에 일어난 제반 사항은 유효한가요? 유효하다면 어디에 근거하면 되겠습니까?

   4) 이번 내용도 김흥진 동문의 작품이라고 전해 듣고 있습니다. 사실인가요?

   5) 동창회장의 김흥진 상임부회장 교체 약속은 이제 없던 일로 하는 겁니까?

 

2. 전임 집행부가 사무인수인계기한을 위반하였다?

   1) 통상 2월말로 인수인계서를 작성되던 것을 무시하고 3월 15일, 3월 27일자로 다시 작성하라고 지시하신 것은 어떤 연유입니까?

(동창회 업무가 기업회계 수준으로 복잡합니까? 아니면 무언가 큰 하자가 있다고 의심하였던가요?)

   2) 그런데 당시 그 기한 안에(10일 내) 인수인계를 받을 준비는 되었습니까?

(회장은 서울 계시고, 상임부회장은 내정도 안 된 상태에서...)

   3) 통상 신구 임원단이 자리를 마련하여 덕담을 나누며 인수인계를 하는 미덕이 있었는데 그렇게 안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56회 전 임원단과 불편한게 있으셨는지요?

 

3. (이종철) 전 사무국장에 대하여

(이종철 전 사무국장과 변민근 전 기획부장의 구술과 집행부의 보고가 너무 틀립니다. 어떤 부분은 한쪽이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1) 어떤 수모나 압력을 가한 적이 없었다? 정말 그렇습니까?

   2) 3/7일 봉하사저 방문, 3/25일 부산시내 고교동창회장 모임, 3/29일 역대동창회장 모임에 관한 집행부의 보고는 전 사무국장의 구술이 ‘전부 거짓말이다’라고 하고 있습니다. 정말 그렇습니까?

   3) 기타 여러 부문에 대해 전 사무국장이 전적으로 잘못했다고 자신할 수 있습니까?

(15년간 동창회에 직, 간접적으로 봉사해 왔던 동문이 무조건 잘못했다?)

 

4. 동창회 100주년 행사를 전면 부정한 적이 없다?

   - 전 사무국 상근자의 말은(이종철, 변민근) 여러차례 부정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전부 거짓말 한 것이다? 정말 그렇습니까?

 

5. 손정수 관리소장 건에 대한 집행부의 내용은 모두 사실입니까? 책임질 수 있습니까?

 

6. 최근 동창회 사태는 일부 부차장들이 일방적인 의견만 듣고 선동하였고, 일부가 동조한 것으로 폄하 하였습니다. 정말 그렇게 믿고 있습니까?

 

7. 사무국 상근자들은 동창회의 일꾼입니까? 아니면 현 집행부의 직원입니까?

 

8. 정말 묻고 싶습니다.

   1) 현 집행부는 ‘하나된 백양, 영원한 백양’이라고 10년간 외친 백마회의 구호처럼 우리 동창회를 이끌 의지와 역량이 정말 있습니까?

   2) 동창회와 장학회는 1회 선배님들부터 상속되어 온 우리 동문 전체의 재산입니다.

또한 영원히 이어질 모교 재학생들의 미래 재산이기도 합니다. 현재 우리가 관리하고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지요. 그러면 잠시 지나가는 짧은 기간 동안 현 집행부는 후배들에게 정말 부끄럽지 않게 해 왔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까?

 

2013년 9월 1일

 

칠일칠모 (65회~79회 대표자 모임)


이전글 다음글 리스트 답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