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수(왼쪽), 이탁희.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최근 서울 중구 소재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국가유공자 복지 향상 및 예우 증진, 대국민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헌한 일반 국민 5명에게 정부포상을 했다. 부산에서는 이진수(57 ㈜라움팰리스 대표가 국민포장을,이탁희(66)㈔부산항일학생의거기념사업회 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국민포장을 받은 이 대표는 순직·전몰경찰관 유가족과 탈북자 가족 성금 지원, 독도사랑운동본부 상임위원으로서 독도 홍보, 지역민 나라사랑 여론 조성, 통일문화공연 추진 등 민주평화통일을 위한 역량 결집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이 회장은 2003년부터 부산항일학생의거 기념탑 건립 및 학생의 날 제정, 관련 희생자 10명 추가 발굴, 문화유적 보전, 만세운동 재현 등 민주화 및 독립운동 계승 발전에 기여하였다. 그는 2015년부터 ㈔부산항일학생의거기념사업회 회장을 맡고 있다. 임원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