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민족명문학교 개성고총동창회입니다.

자유게시판

"개성고 야구부 주말리그 예선 1,2차전 후기"
 제목 :  "개성고 야구부 주말리그 예선 1,2차전 후기"
작성자 : 오상복(78) / 2017-04-04

개성고 야구부를 사랑하는 백양동문여러분 반갑습니다.


2017년 주말리그 전반기 예선전이 시작되었습니다.

개성고 야구부는 올해 3학년 12명 / 2학년 11명 / 1학년 17명. 총인원 40명 입니다.
(감독:정원욱 / 야수코치:이승종 / 투수코치:송보람)


#예선 1차전 vs 부산고 연장 11회 승부치기 4대3 승리

부산고와 경기에서 연장11회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4대3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개성고 선발 3학년 사이드 박경민 투수는 4이닝 2실점 하며 승,패없이 물러났으며
구원 등판한 최보성 투수는 7이닝 1피안타 3k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야수 중에는 1학년 2명이 선발 출전 했는데... 한재환(3루),이태겸(중견수) 선수 외에도
손시후,노태훈,백두산 선수가 대타,대주자로 기용되기도 했습니다.

연장 11회말 결승타는 1사 1,2루 상황에서 끝내기 안타를 친 1학년 백두산.


#예선 2차전 vs 제주고 7대9 뼈아픈 역전패

제주고와 예선 2차전 역시 1차전 부산고 엔트리와 똑같은 순서였습니다.

선발 박경민 투수는 6회 2사까지 1실점. 1,2루 주자를 남겨 두고 물러났으나
공식 경기 첫 등판한 좌완 정경원 투수의 난조로 선행 주자가 모두 들어오며 3실점.

1차전 역투를 한 최보성 투수 역시 3.1이닝 4실점 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개성고 타자들은 제주고 선발 노윤상 투수를 상대로 성준경 2타점 3루타. 이태겸 3안타 등
불꽃 타격을 보였으나... 추가 득점을 올릴수 있는 찬스에서 좀 더 달아나지 못한 것이 패인.

6회초까지 6대1 앞서며 콜드승까지 거둘수 있었으나... 6회말 4실점 / 8회말 4실점 하며
뼈아픈 역전패를 하고 말았습니다.


#COMMENT

예선 1,2차전 경기를 하는동안 박경민 9.2이닝 투구 / 최보성 10.1이닝 투구
사실상 2명의 투수로 경기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올해 3학년 투수들은 박경민,최보성 선수외에 하은휘,정경원,김선홍,김상훈,고필주 선수가
있는데 부상으로 인해 김상훈,고필주 선수의 등판은 사실상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하은휘,정경원,김선홍,박경민,최보성 5명의 선수가 중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선1,2차전 연속된 실책이 아쉬운 대목인데... 실책없는 플레이가 중요해 보입니다.

개성고 야구부가 연전연승 하기 위해서는 높은 마운드를 앞세워 응집력 있는 공격력이
중요한데 4월8일(토) 오전11시 vs 경남고 경기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하는 계기를 보였음
합니다.

현재 팀별 성적은?

경남고,부경고 각각 2전 전승 / 제주고 1승 /개성고 1승1패 / 부산공고 1승2패 /
부산고 1패 / 부산정보고 3패

참가 7개팀 중 본선 진출팀은 4팀이고 전반기 예선 우승팀은 대통령배까지 출전 할수 있습니다.

잔여 경기 개성고 야구부를 사랑하는 백양동문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전글 다음글 리스트 답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