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민족명문학교 개성고총동창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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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장배 4강 진출... 우승이 보인다"
 제목 :  '협회장배 4강 진출... 우승이 보인다"
작성자 : 오상복(78) / 2014-02-24

개성고 축구부를 사랑하는 백양동문여러분 반갑습니다.
 
김해에서 개최되고 있는 협회장배 고교축구 대회에서 모교는 파죽의 4연승으로 4강 진출 성공
출전하는 대회마다 매경기 인상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이해를돕고자 2013년 성적을 말씀드리자면... 챌린저리그,청룡기 각각 준우승 /
mbc배 4강(3위)
 
<2014년 협회장배 현재 성적>
 
*예선 1차전 충주상고 2대0 승리(윤철,신창렬 득점)
*예선 2차전 한빛fc    3대1 승리(도용욱,김진규,신창렬 득점)
 
*16강전 창녕고 3대0 승리(이동준 3골)
*8강전 울산 현대고 3대1 승리(김진규,양진모,신창렬)
*4강전 제주 제일고(2월26일 수 12시 진영운동장)
 
 
<comment>
 
유구한 역사(1924년 창단)를 자랑하는 모교 축구부는 2011년 9월 현대아아이파크
프로축구단과 협약식을 체결하고 프로산하 챌린저리그로 속해 2012년부터 시합을 갖고
있습니다.
 
협약 체결 당시 다소 아쉬운 부분도 있었으나... 성적을 비교해 보면 분명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협약식 체결 전 축구부 운영 대다수 재원 마련을 학부형들이 부담을 하며 주말리그 출전을
하는 상황과 지금은 축구부 운영의 모든 재원을 아이파크에서 지원하고 있기에 분명 큰
차이는 있습니다.
 
축구,야구부 2개의 운동부를 운영하고 있는 모교로선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기에...
다음에 기회가 되면 부연 설명토록 하겠습니다.
 
올해 개성고 축구부는 현재 36명 입니다.(3학년 9명 / 2학년 12명 / 1학년 15명)
감독:박진섭 / 코치:김승안,오철석
 
협회장배 4경기 동안 11득점 / 2실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3년 챌린저리그 준우승 당시 11승2무3패 (승점35점/득점24/실점14골)
 
16경기를 하는동안 14실점으로 경기당 평균 1실점도 하지 않는 짠물 축구로 프로산하
16개팀 중 가장 작은 실점을 한 것이 준우승의 원동력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유기적인 협력 수비로 수비진의 안정감은 단연 돋보인데 반해... 득점은 다소 불만이었으나
이번 협회장배 기록을 살펴보듯 4경기 11득점으로 경기당 약 3골을 득점하고 있습니다.
 
협회장배 우승 길목에서 만난 울산 현대고와 맞붙은 8강전이 가장 큰 고비였는데
주장 양진모,김진규,신창렬 3학년 트리오들의 맹활약으로 낙승을 거두었습니다.
 
4강전 맞상대 할 팀은 안동고를 승부차기에서 물리친 제주 제일고와 맞붙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승까지 2번만 더 이기면 협회장배 우승컵을 가져 올수 있습니다.
해마다 김해에서 경기시 있을시 많은 도움주시는 김해동창회,김해칠백회 동문님들께
감사드리며 4강을 넘어 우승까지 36명 선수들의 투혼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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