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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대제전 후기"
 제목 :  "야구대제전 후기"
작성자 : 오상복(78) / 2013-12-10

 
개성고 야구부를 사랑하는 백양동문여러분 반갑습니다.
32년만에 부활된 "제4회 야구 대제전" 경기가 포항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모교와 맞붙은 1회전 상대팀은 포철공고였는데... 아쉽게 2대5 석패하고 말았습니다.
 
당일 경기 출전 선수를 소개해 드리자면... 김도영(투수.동아대),박재욱(포수.LG),정세현(1루.롯데),정민우(2루.삼성), 전병우(유격.동아대),강선우(3루.동아대),유성욱(좌익.재학생),신승철(중견.롯데), 김슬기(우익.졸업생),채태인(지명.삼성) 5회까지 2대1로 앞선 상황에서 6회초 수비에서 대거 4실점 하며 역전패 하고 말았습니다. 선발 김도영 투수는 5회까지 단1실점 하며 호투를 하다 경기 막판 연이은 사구,적시타 허용하며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포철공고 박종윤(롯데) 타자는 2타수2안타로 팀 공격을 이끌었고 6,7회 마무리 투수로 등판한 포철공고 김희걸(삼성) 선수가 2이닝 무실점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프로,대학,재학생 선수들로 구성된 양팀은 시종일관 모교 야구부 유니폼을 입고 열띤 경기를 펼쳤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일 경기 모교 일일 감독은 63회 김용철 / 코치 64회 노상수 / 코치 74회 김상재 동문이 수고해주었고 52회 전 롯데 감독 강병철 동문과 전 심판위원장 54회 김양경 동문님도 참석해서 선수단을 격려해 주었습니다. 경기 종료 후 포항동창회에서 선수단,동문,학부형 약 50여명 식사 찬조를 해주셨는데...
 
당일 경기 참석해주신 포항동창회 동문들을 소개해 드리자면... 윤도원(57회.회장),김진홍(63회.부회장),김관용(67회.사무국장),차동해(49회),김두길(52회), 배재환(52회),이상광(63회),박선배(67회) 동문님이 참석하시어 약250만원 상당의 식사를 찬조와 함께 선수단을 격려해 주셨습니다.
 
재경 및 부산동문들도 소개해 드리자면... 강병철(52회),김양경(54회),김용철(63회),노상수(64회),채효종(65회.채태인 부친), 노재완(71회),김상재(74회.현 대동중 감독),강경진,오상복,김동조(78회), 서성민(82회.사직중 감독) 그리고, 총동창회 조직부회장 60회 예병철,체육부회장 65회 김진호,체육부차장 73회 이동훈, 백야회 회장 73회 허윤석,학교장 61회 강은기,야구부장 황순주 선생님 등 많은 분들께서 이번에 개최된 야구대제전 행사에 참석하여 열띤 응원을 보내주었습니다.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모교 야구부의 내년도 좋은 성적을 기원하며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 가져주신 백양동문과 포항동창회 동문들께 개성고 야구부를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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