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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인이라면 선배와 후배를 불문하고
 제목 :  백양인이라면 선배와 후배를 불문하고
작성자 : 윤상진(57) / 2013-10-22

백양인이라면
선배와 후배를 불문하고 어떠한 누구든지
 
여기 57 윤상진의 글을 내려받기 하여 읽어 두는 것은 나쁘지 않다.
 
특히 정의롭고 도덕적이면 더욱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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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天白虎 白楊木이 先得春色 자랑하며 春和大德 丁寧하니 布化萬邦 하겠다고 대광풍(大狂風)을 이뤄내니 소소춘풍(蕭蕭春風) 명명(明明)키로 춘삼월(春三月)이 돌아오면 백양무화(白楊無花) 자연(自然)되어 녹양동풍(綠楊東風) 또 나서서 삼월춘(三月春)을 이뤄내니 춘말하초(春末夏初) 당(當)해오면 청괴만정(靑槐滿庭) 분명(分明)토다 - 서쪽 하늘의 하얀 호랑이 무장과 흰 버들 백양목이 먼저 얻게 된 봄 색깔을 자랑하며 봄기운으로 조화된 대덕 펼침이 정녕하다. 만방에다 봄기운을 널리 펼쳐 보겠다고 열심히 통치하고자 하였으나 큰 바람이 아주 세차게 불어대면 쓸쓸했던 봄바람이 밝고 밝아지기에 춘삼월이 돌아오게 되면 하얀 버들 백양꽃이 바람결에 날리듯이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어 버리는 것이니라. 그러더라도 푸른 버들 백양목 가지에 북두칠성 녹존성군의 버들 바람이 또다시 나서서 삼월의 봄을 이뤄내니 춘말하초가 당해 오게 되면 시퍼런 청백리들을 상징하는 홰나무가 조정을 상징하는 정원에 가득하게 됨이 분명하도다.’ 라는 뜻이다.

여기서 백호는 흰색제복의 장군제독을 상징하며 백양은 진주를 비롯한 흰색 제복의 그 분 해군제독과 고 노무현 대통령을 키워낸 학교를 상징한다.

또한 백양의 꽃 고 노무현 전임 대통령은 대덕을 펼쳐서 착한 백성들이 살기 좋은 봄을 만들어 냈으되 어느 해 봄철에 미친놈들의 사악한 바람을 맞고서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되었다는 그 가르침이다.

고 노무현 전임 대통령의 헌서를 미리 약 백삼십 년 전에 일부성사 하느님께서 미리 말씀해 두셨음을 알아본다.

또한 전생이 수운이시고 북두칠성 대표신명 녹존성군(祿存星君)이시며 동방청룡 운기로 내려오신 백양출신의 진주가 또 다시 나서서 백성들을 위한 봄을 만들어 낸다는 뜻이 들어 있다.

또한 시커먼 도적놈들이 아니라 청백리들이 조정에 가득하게 된다는 뜻이 들어 있으니 이 글을 알아볼 만큼 착한 백성들이라면 오늘 날에 어찌 기쁜 마음이 들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동학가사 삼경대명가에는 ‘甲寅靑龍(갑인청룡) 白龍子(백룡자)로 仙佛仙道(선불선도) 하여내니 三極道主(삼극도주) 聖人이라 白陽無芽(백양무아) 誰折(수절)하고 靑槐滿庭(청괴만정) 運이닥쳐 大道順行(대도순행) 하시도다.’ 라는 문구에서 갑인은 동방 호랑이를 상징하며 용은 임금을 상징한다.

또한 청룡은 동방 진주를 상징하고 백룡은 백호 구진대성을 상징하니 갑인의 운기(호령천하)를 가진 청룡 진주는 백룡과 더불어 선불유도를 일으켜 세우는 성인이라는 뜻이 되고 靑槐滿庭(청괴만정)은 청백리들이 조정에 가득하게 됨을 말한다.

또한 ‘白陽無芽(백양무아) 誰折(수절)하고’라는 문구에서 白楊無芽(백양무아) 백양의 싹이 없어지도록 수절(誰折) 누가 꺾어 버리거나 잘라버릴 것인가로 해석되었으니 이는 곧 백양의 싹을 꺾어 버린 자들은 천벌이거나 인과응보 응징을 면치 못하게 된다는 뜻으로 해석이 가능한 가르침이다.

참고삼아 하나를 더 말하자면, 비기 통천록(通天錄)에는 ‘鳴鷄二鬚吐(명계이수토) : 鷄龍山(계룡산)에 二鬚吐(이수토)는 半萬年(반만년)된 龍(용)두마리 白陽期(백양기)때 기대렸다 닭이울면 나오리라’는 문구가 있으니 여기서 명계(鳴鷄)는 새벽에 닭이 홰를 치듯이 개벽의 때를 알리는 상징이고 수토(鬚吐)는 수염을 드러내는 것이니 권위를 드러내는 것이며 白楊과 白陽은 다르더라도 천기로 숨겼다고 보며 이를 백양(白楊)으로 해석하여 용 두 마리를 모두 함께 풀어보게 되면 밝은 해가 쨍쨍 내리쬐는 개벽할 때 백양 출신 두 분의 임금님이 권위를 드러낸다는 뜻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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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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