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민족명문학교 개성고총동창회입니다.

자유게시판

제14회 부산 mbc 전국고교 축구대회
 제목 :  제14회 부산 mbc 전국고교 축구대회
작성자 : 김영봉(57) / 2013-08-08

 


지난 30일 오후 15;00시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7회 부산MBC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는  부산 부경고와 경기 용호고가  결승에서 맞붙어 치열한 접전 끝에 양팀 전후반과 연장전을 0대0으로 비겼으나 부경고(교장 송삼덕)가 승부차기에서 7대6으로 이겨 전국고교축구대회의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전국 3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7월 20일부터 11일간 의 열전이 펼쳐졌다. 


부경고는 이날 용호고를 맞아 전·후반 득점 없이 비긴 뒤 연장전에 들어갔다.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이던 부경고는 연장전에서도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부차기에 들어갔다.부경고는 지난 2011년 이 대회 결승전에서 과천고에 승부차기 끝에 6-7로 패한 경험이 있기에 승부 차기와는 그리 인연이 없었으나  준경승에서 동래고를 승부차기 끝에 5;3으로 이기고 결승에서도 승부차기에 나선 선수들이 차분히 골을 넣으며 결국 7-6으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7/28일  앞서  열린 준결승 에서는 부경고 가 동래고를 승부차기에서 이겼고 이어 오후 5시 열린 개성고와 경기도 군포  용호고와의 경기에서는  1-1로 전후반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전으로 이어졌고 접전 끝에 체력이 다소 앞선 용호고가 결승골을 넣으며 2-1로 개성고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한편 이번대회 최우수선수에는 부경고 손기련, 우수선수에는 용호고 김선재,최다득점상에는 6골을 넣은 수원공고 조재완 선수가 선정되었다.


안선진 감독이 이끄는 부경고는 지난 46회 대회에서 준우승에 거쳤지만 지난해 왕중왕전등 3관왕을 차지했고, 최근 부산리그에서 14경기에서 12승2무를 기록하며 이번 대회까지 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임종헌 감독의 용호고는 2012년 경기 남부리그에서 우승과 제49회 춘계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전 저학년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준결승전에서는 개성고의 김승수 교장,김옥임 교감및 선수가족들과 동창회에서는 임홍철(57회) 상임부회장, 예병철(60회) 부회장,김진호(65회동기회장) 조영철 총동창회 사무국장 ,김구필사무차장과 울산의 오태홍(51회)동문, 양산 ,웅상 동문회등  약 70명이 백양 응원단장 오상복(78회)의  구호아래 목이 쉬도록 열띤 응원을 펼쳐 백양의 기백을 양산 벌에 알려 500여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1924년 창단된 모교 축구부는 세월의 흐름에 따라 2012년부터 부산 아이피크 산하 고교팀으로 속해 챌린저 리그로 예선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산하 16개 고교팀 중 현재 승점 26점으로 당당히 1위를 마크하고 있다.


*감독~박진섭(국가대표,배재고)   *코치~김승안(경신고)   *코치~오철석(동래고)

*선수 구성~31명(1학년~14명 / 2학년~9명 / 3학년~8명)

*올해 전적~2월달에 개최된 청룡기 준우승(결승전 울산 현대고에게 0대2 패배)

*챌린저 리그 예선에서 현재 1위(8승2무2패)

 

챌린저 리그 12경기를 하는동안 19득점 / 12실점 하고 있으며,경기당 평균 1실점은 참가팀 16개팀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른 득점 분포이 인상적이며, 신창렬(2학년) 선수가 5골로 팀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주축 선수 중 2학년(이수빈,이태화,양진모,신창렬,이동준)들이 맹활약 하고 있는데 올해뿐 아니라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예상케 하고있으며, 올해부터 실력이 급상승하고 있다. 해서 개성고 축구팀은 운과 체력의 관리만 잘한다면 언제든 우승할수있는 실력과 발판이 마련되어 있다고 할수있겠다.


따라서 2012년부터 부산 아이피크 산하 고교팀으로 타 팀과는 비교 할수없는 지원을 받고 있어, 정상에만 오른다면 그위세가 계속 이어질것으로 전망 되고있어 동문들의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또한 개성고 축구부를  아이파크의 지원등 타팀들이 부러워 하는 좋은 환경으로 조성 되기 까지 실무를 담당한 김진호(65회) 동문에게 지면을 빌려 노고 의  감사  말씀드립니다.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할 것은 눈물만이 아니다"

양산 종합운동장 해우소(
解憂所)에서 ...


 


[ Image Size : 500 x 333 ]



[ Image Size : 500 x 333 ]



[ Image Size : 500 x 333 ]

 
 
 

[ Image Size : 500 x 333 ]

[ Image Size : 500 x 333 ]
 




[ Image Size : 500 x 333 ]



[ Image Size : 500 x 333 ]

 


[ Image Size : 500 x 333 ]


이전글 다음글 리스트 답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