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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백양 3기수 테니스 대회
 제목 :  2013년도 백양 3기수 테니스 대회
작성자 : 김영봉(57) / 201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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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15일(일)삼락체육 테니스장에서 2013년도 백양 3기수 테니스 대회(57,58,59회)가 가족회원 포함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상운 회원(59회)의 사회로 시작된 간략한 개회식에서 백양 테니스회 이창구 회장(57회)은 테니스를 통하여 백양 선,후배간 친선을 도모하고,건강과  우애를 다지는데 역점을 두고, 또 올해 감격스런  동창회 창립100 주년을 맞아, 오는 9월중순 개최예정되어있는 제6회 총 동창회장배  테니스대회가 성공적인 대회로  진행  될수있도록  백양테니스  회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하였다.


5월 초순 인데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한여름의 뜨거운 맛을 알리는 26도의 땡볕 더위가 진종일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이어 열린  백열전선 (白熱 戰線)에서  20명(응원단 포함)의 대 군단을 이끌고 나온 59회가  우승, 57회가 준우승, 58회가  3등을 차지하여 부상(副賞)으로 금일봉씩이 수여되었다. 특히 59회는 간담을써늘하게 하는 강한 서버(serve)로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 승기를 잡고 가볍게 우승하였으며, 주 특기가 스매싱(smashing)인 57회는 이날따라 제일적은 7명의 선수인원으로 출전, 힘이 고갈되어 드라이브,(drive)도 근근히할 정도로 고전하다 주저않고 말았으며, 종전  신장이 커서 발리(volley)를  주무기로하여  재미를 본 58회는 이날 따라 계속적인 실수를 연발, 결국 3위에 머물고 말았다.  그리나  대회사상 첫 쓰리 커플 선수로 출전한 58회 최태곤 (이말례),이건희 (이경나).김기섭(이상숙)조는 폭염 속에서도 끝까지 경기에 임하며, 간간히 스매싱(smashing)을 구사 참관자들의 우뢰같은  박수갈채를 받기도 하였다.


매년 개최하는 3기수 테니스대회는 2006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진행되었으며 매년  기수별로 돌아가며 주관 하며 총동창회 테니스대회 와는 사뭇 다른 또 하나의 관심있는 백양 테니스제전이다. 또한 이대회는 개인전이 없고 단체전만 진행하고있다. 현재  백양 테니스회는  2년째  접어든  이창구회장(57회)의 열정으로 새로운  도약기를  맞고있으며, 총 동창회 산하 동호회의 핵으로 떠올라  많은 백양 동호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또한 올 9월에 개최되는 총동창회 테니스대회 에는 9개 기수 총80명의 인원이  참가 예정으로   있으며  단체 1부에서는  67회와  60회가선두다툼을,  2부에서는 57회, 70회가  각축을  벌릴것 으로 전망되고있고,  또  백양 1부에서는  타이틀을 지키려는 전년도 그랑프리 남기호(60회),정기효(78회)조가 송승환(70회),권영배(74회)조 의  강력한 도전으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총동창회  95회보 원고 제출 건
자료제공 (이종철 57 테니스회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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