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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의 운명이라는 것이 어떠한 것이었는가를 짐작할 수 있는 글
 제목 :  그 분의 운명이라는 것이 어떠한 것이었는가를 짐작할 수 있는 글
작성자 : 윤상진(57) / 2013-05-22

노무현 선배님께서 하늘에다 목숨을 바친지가 벌써 4년이 되었습니다.
그 분께서 하늘에다 목숨을 바친 것은 그냥 그렇게 허무하게 바친 것이 아니었습니다.
아래 글은 그 분의 말마따나 운명이라는 것이 어떠한 것이었는가를 짐작할 수 있는 글이 되겠습니다.
 
(전략)

왕건의 고려 창업을 도우셨던 도선대사님께서 일상을 적어 두신 도선일기에는 ‘盖李氏三百年在於天數其間 - 모두 다 합하여 조선 이씨의 왕조는 삼백년이고 하늘의 운수가 그 사이에 있다할 것이다. 或有小運安過四百年 - 혹 자그마한 운이 있다한다면 편안하게 사백년은 지나게 될 것이다. 亦不過理外也 - 그러더라도 역시 이치 바깥에 불과한 것이니라.’는 가르침이 있기로 살펴보게 되면, 조선이씨 왕조의 제이십팔대 가왕조 가정부 대한민국의 역사까지 모두 합하게 된다면 오백년이나 되었으니 하늘에서 밀어주는 운수는 이미 오래 전에 지나쳤음을 알아보는 것이다.

 

비결참서 신효자의조사비전(新曉子義祖師秘傳)에는 고려왕조 왕씨의 운세와 조선왕조 이씨의 운세가 이어져 내려가는 대한민국의 운세까지 내다본 가르침이 있기로 소개하자면, 太白山下常爲樂土 - 태백산 아래는 항상 즐거운 땅이 되게 하니 天星一周三大將出 - 하늘의 별이 한번 고루 미치게 되면서 육해공 삼군 대장들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自海中除逆不保身 - 바다 가운데서로부터 몸을 지켜내지 않는 역신들을 제거하게 되고 其後 - 그런 연후에 山佳用事於戚畹非衣 -산같이 우직한 성품들은 겨레의 얼키설키 얽힌 원을 풀어내는 일에 기꺼이 나서게 되는 것이다. 弄權於外閫三姓相窺 - 희롱하는 것은 바깥의 문지방을 넘어다보는 권세라 할 것이니 세 사람의 성씨가 서로 엿보는 것이다. 李氏之季 終乃復邦愼 - 이씨왕조의 이십팔대 가왕조 가정부 대한민국의 말단에 끝끝내는 옛날과 같은 나라로 되돌아가게 되는 것이니 삼가야 할 것은 삼가야 할 것이다.

 

 勿用負兒之岳 - 아이를 짊어진 산악의 형세는 써 먹지 말아야 할 것이니 以孔嚴楊州爲面則 - 이렇게 심하고 엄한 양주의 국면이 되어 버릴 면이면 可羅王之後衆號分邦 - 가히 나왕(법 그물 법왕이라 할 것이나 여기서는 여왕으로 해석)이 있고 난 이후에 대중백성들은 나라를 나누자고 부르짖게 되는 것이다. 皆不傳世 王李二姓 最爲靈長 - 모두는 대를 이어 세를 전하지 못하게 될 것이니 고려왕조 왕씨와 조선왕조 이씨의 두 성은 최고에 달하는 영장이라 할 것이다. 王姓之亂 奸臣主命 - 고려 왕조 때 어지러웠던 것은 간신들이 임금의 명을 행사하였던 것이고 李姓之亂 孼臣分黨 - 조선 왕조 때 어지러운 것은 얼자식의 간신들이 붕당을 지어서 국론을 하나로 만들어 내지 못하여 그런 것이다.

 

此由松岳回控 漢山皆露故也 - 이러한 이유로 고려 왕씨의 송악은 다시 되돌아서 왕성한 운세가 당겨오게 될 것이고 한양의 산들은 모두가 이슬 같은 본래의 모습이라. 漢山勢西走 設城必抱 - 한양의 산세는 서쪽(서방에 아부하는 형상)으로 달려가는 형상으로 성을 세우게 되면 반드시 품어야 하는 바가 있으니 其虛有事 西走免禍 愼不可再也 - 그렇게 허망한 일들이 있게 되면 서쪽(사구경신 서방 가을 기운을 가진 곳)으로 달아나는 것이 화를 면하게 되는 것인바 신중하게 두 번 반복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니라.

 

王姓之季 妖僧窃國 - 고려 왕씨의 말년에는 요사스러운 비구 승려가 나라를 훔치다시피 하였고 李姓之季 妖尼權柄 - 조선 이씨 말엽 제이십팔대 가왕조 가정부 대한민국의 말년에는 요사스러운 비구니(여성 대통령)가 권세 자루를 잡을 것이다. 王姓之末 悍臣難制 - 고려 왕씨의 말단에는 사나운 신하들로 통제하기가 어려웠던 것이고 李姓之末 女色最力 - 조선 이씨 제이십팔대 가왕조 가정부 대한민국의 말단에는 여자 본색(혼인한 여성을 뜻함)을 드러낸 자가 최고의 권력을 갖게 될 것이다. 王興於松岳而都之福祿長遠 - 고려 왕씨의 송악은 흥성하게 되면서 하나로 모아진 복록이 길고도 멀게 이어지게 되고 李興於漢南而都之文物富盛 - 조선 대한은 한양 이남만 흥성하게 되어 하나로 모아진 문물들이 부유하고 왕성하게 되는 것이다. 然王奉佛 李斥佛至 - 그러니 고려 왕씨들은 부처님을 받들어 모셨던 것이고 조선 이씨들은 부처님을 배척하기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愼之非劉忽以北屬於胡地 - 삼가 이겨내지 않으면 느닷없이 이북은 오랑캐 중국에 속해 버리게 되는 것이다.

 

위 본문에서 ‘勿用負兒之岳’은 철없는 아이들이 정치에 나섰거나 관료관리가 되어 나라 경영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는 폐단을 빗대어 말씀하셨다 할 것이고 ‘以孔嚴楊州爲面則’은 심하고 엄하게 백양고을(부산상고) 출신의 대통령을 닦달하는 국면을 만들어 내어 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헌서하시게 되심을 빗대어 말씀하셨다할 것이고 그런 연후에 여자가 왕좌를 차지하게 된다면 거북하여 차라리 나라를 쪼개자는 의표를 보이게 되고 결국에 나라는 더 이상 세를 이어가지 못한다는 뜻으로 해석되는 것이다.

 

의상 대사께서도 비구니와 여성이 최력 즉 대통령과 관련 있는 비결 문구를 남기셨으니 ‘義相曰 - 의상 대사께서 말씀하시기를 女謁最力 - 여자가 최력 즉 대통령이 되어 알현을 받게 되었으니 妖尼擅兵 - 요사한 비구니가 마음대로 군권을 휘두르게 된 것이다. 蘖臣分黨 - (알짜배기가 잘려나간) 그루터기에 남은 신하들은 붕당을 나누게 되는 것이고 擧國乘離 - 나라를 몽땅 들어서 (혁명대열에) 올려놓고 (민주주의를)떠나게 되는 것이다.’ 라는 가르침으로 알아보다시피 정치인들 가운데는 민주주의를 고집하지 않으려는 군자들도 다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格菴遺錄에 ‘鼠女隱日 三床後臥 - 쥐같이 훔치는 여자 도적이 해를 숨기고 삼권분립 민주주의 보위걸상 뒤에 누워버렸다.’는 글에서 서녀(鼠女)는 뭔가를 훔친 여성을 뜻하는 것이니 대통령의 자리를 훔친 것으로 해석이 된다할 것이고 그것이 아니라면 쥐 같이 훔치는 짓을 잘하는 수괴도적놈과 한패거리 여성을 뜻한다 할 것이며 한편 은일(隱日)은 해를 감추고 있다는 뜻인바 남성이라면 인군을 어딘가에 숨겨 두었다고 해석 하겠으나 여성이기에 남편을 숨겨 둔 여성으로 해석하게 되는 것이니 겉으로 미혼이라 하는 그 여성은 표리부동하게도 숨겨둔 남편이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할 것이고 특히 앞에 ‘李姓之末 女色最力’ 문구 가운데 여색(女色)이라는 문구에서도 숨겨둔 남편 앞에 여자본색을 감추지 않았음을 알아본다할 것이라.

 

비결참서 무학전(無學傳) 글에는 개벽지시 오늘 날에 세상사를 엿보게 하는 무학 대사님의 가르침이 있어 몇 구절을 발췌하여 풀어보자면, (전략) 此乃順字逆數而 - 이는 이에 순할 순자는 역방향으로 가는 역수가 되었으니 豈無逆理之道乎 - 어찌 역행하는 이치가 없는 도라 하겠는가. 盖三百六十年前 - 삼백육십 년 전을 거슬러 보게 되면 雖有小難而君明臣忠禮樂彬彬可觀 - 비록 작은 어려움들이 있기는 하겠지만 임금들이 명철할 것이고 신하들은 충성을 다 할 것이며 예악이 빛나고 빛날 것이니 가히 볼만하게 된다할 것이다.

 

此乃順字順數之數也 - 이는 이에 순할 순자는 순방향으로 가는 수가 된 역수라 할 것이다. 其後五十六年 賴水火相生 人民不識 - 그 이후 오십육 년 동안(대한민국 시대 - 진주의 연치가 만 오십육 세 되는 해를 상징 - 제17대 대통령 취임 무자 년)은 물과 불이 상생하는 이치에 힘을 입게 되면서 백성들은 (시비곡직 판단을 놓고) 식별하지 않거나 못하게 되어 버릴 것이니 干戈宰相徒尙虛文 - 방패와 창을 든 군인들과 관료관리 국회의원 등 재상의 무리들은 오히려 (왜곡하거나 날조호도 등) 허황된 문서들을 숭상하게 될 것이다.

 

可謂豊穰昇平而方伯守令 - 가히 이르자면 시화연풍을 만나서 태평성대를 맞이한 같이 배가 잔뜩 부른 벼슬아치 수령방백들이라 할 것이다. 自上剽窃吏胥軍校自下侵掠 - 위로부터는 관리들과 장교들이 아주 날렵하게 훔쳐댈 것이고 아래 상놈상것들부터는 침입하여 노략질 하게 될 것이다. 是以民不安土野無居民 - 이럼으로써 백성들은 불안하게 되는 것이고 (그러한 관리들을 받들어야 하는) 들판(나라)에는 백성들이 살지 않으려(외국으로 이민) 하는 것이다. 惟我諸生頭戴黃巾入名山大川之間 - 자신을 생각해서 모든 삶을 살고자 머리에 누렁 수건(무극기)을 쓰고 명산과 대천 사이(십승지)로 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有詩曰 - 시구가 있어 이를 말하자면 黃巳難免鼠窃寇 - 누렁(중심의 대통령 자리) 구렁이(속이 시커먼 놈)는 쥐같이 훔치는 도둑 되기를 면하기 어렵겠구나.

 

申酉兵四起 - 신유에는 의병들이 사방에서 일어난다. 子丑猶未定 - 자축에는 오히려 정해진 바가 없다. 金馬可見龍吟哀 - 금마는 용이 서글피 우는 것을 가히 보게 될 것이다. 戌亥人多死 - 술해에는 사람들이 많이 죽을 것이고 寅卯事方知 - 인묘에는 개벽 사무의 방도를 알 것이며 辰巳聖人出 - 진사에는 성인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太祖數何在 - 태조(계룡창업)의 역수는 어떻게 존재하는 것인가. 四百年以後 - 사백년 이후(대한민국 시대)라 할 것이다. 甲乙何時到 - 갑을은 언제 도달하는 것인가. 午未樂堂堂 -오미에는 낙당당할 것이다.

 

격암유록 송가전 편에 ‘相生之理無爲化로 奇事異跡出現하니 日光東方光明世라 발가온다 발가온다 鷄龍無時未久開東 仙運日月摧촉하니 槿花江山발가온다 비쳐오네 비쳐오네 昏衢長夜朝鮮땅에 人增壽와 福滿家로 仙國瑞光비쳐온다 - 물고 뜯는 것이 아니라 서로 돕고 살아가는 이치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저절로 기이한 이적으로 출현하게 되어 진태양의 광명이 동방에서 비추어 세상을 밝히게 되어 점점 밝아 오게 되는 것이라. 장랑입국 계룡운세는 때가 없게 되었으니 오래지 않아 동쪽이 열리면서 선도의 운세로 해와 달을 재촉하게 되니 무궁화(槿花) 강산이 밝아오게 되는 것이라. 캄캄한 사거리 긴 밤을 지나온 조선 땅에 사람은 수명을 길어지고 집안은 만복이 깃드는 신선국의 서광이 비쳐오는 것이라.’는 가르침에서 진주가 출세하고자 하면 어차피 이적을 먼저 실행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본다할 것이고 대선 전에 이미 자호에 무궁화 근(槿) 자가 든 여성 후보가 당선되어 대통령이 됨을 유추할 수 있었다 할 것이며 또한 당선되어 대통령에 취임하였다 하더라도 진주의 출현으로 신선왕국 장랑왕국 건설이 불가피하게 될 것이니 결국 그 대통령이라는 직함은 아무런 의미가 없음도 알아본다 할 것이다.

 

또한 격암유록 말초가 편에 ‘三十六年無主民이 - 일제 삼십육 년간 주권 없는 백성이 되었으니 皆爲僧孫不知佛을 - 그 모두는 머리를 깎아낸 승려의 손자와 같을지라도 부처님을 모르는 피압박 식민지의 백성이라 할 것이다. 日本東出西山沒에 - 아침에 떠 오른 해가 동산에서 나왔다가 서산에 지게 되는데 日中之變及於世界 - 일본과 중국의 변괴로 마침내는 세계전쟁으로 비화되니 午未生光申酉移로 - 오와 미에는 빛을 발하고 있었다하더라도 신과 유에는 이동되어 갈 것이다. 日色發光日暮昏을 - 일본이 색깔을 보이며 발광 하더라도 해가 지면 어두워지는 것이다. 靑鷄一聲半田落이 - 파란 닭(해방년도 을유)이 한 번 우는 소리에 밭뙈기 반쪽이 떨어져 나갔으니(남북으로 나뉘게 되었으니) 委人歸根落望故로 - 왜는 뿌리로 돌아가면서 낙망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되었다. 이러한 까닭으로 兩人相對河橋泣에 - 두 사람이 서로 대하는 은하수 오작교 다리에서 울고 있으니 牽牛織女相別일세 - 견우와 직녀가 서로 이별을 하는 것이로다. 女人戴禾帿兎歸로 - 倭(왜)는 과녁표적지가 되어 토끼한테로 돌아가게 되었다. 六六運去乾坤定에 - 삼십육 년의 암울하였던 운이 가고 다시 하늘과 땅에서 새롭게 정하게 되었으니 乙矢口나 槿花江山 留支함이 天運일세 - 좋구나. 무궁화 강산으로 머물러 지탱하게 되었음이 천운일세라.’라는 가르침으로 알아보다시피 이 나라가 일본국 식민지가 되어서 죽을 맛으로 살아왔다하더라도 아직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무궁화 강산으로 남아 있었던 것은 하늘의 보살핌이었음을 알아본다 할 것이다.

 

그보다 이 글은 일본으로부터 해방 당시를 말하고 있다할 것이나 비결참서의 특성 상 개벽지시의 비밀을 그 당시로 위장해 두었음을 알아봐야 하는 바탕에서 다시 조명해 보게 된다면 일본은 토끼를 상징하는 진주의 궁시(弓矢) 정조준 표적은 아니라 하더라도 그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는 주요 표적물이 되어 있음을 알아본다 할 것이며 또한 신효자의조사비전(新曉子義祖師秘傳)에서 요니권병(妖尼權柄)과 여왕이라는 나왕(羅王)과 여색최력(女色最力) 그리고 서녀은일(鼠女隱日) 삼상후와(三床後臥)라는 가르침으로 알아보다시피 자호에 무궁화 근(槿)자 든 여성 후보가 억지로라도 잠시 맡아서 유지하고 있어야 할 천운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당선되고 대통령직을 수행하고 있지 않을 수가 없게 되었음을 유추할 수 있게 된다 할 것이다.

 

이와 같이 과학이 아무리 발달한 세상이라 하더라도 또한 현인군자들이 세상을 내다보는 안목이 아무리 높다 하더라도 하느님의 가르침이 담겨 있는 경전과 비결참서에 의존하지 아니하면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바와 같은 미래세상이라 할 것인즉 절대적인 비결참서의 가르침을 조금도 소홀히 여기지 말아야 할 것이고 개벽의 환란을 슬기롭게 넘기고자 하는 군자들은 그 지혜를 비결참서를 통해서도 공부할 수가 있다할 것이고 비결참서를 부인하거나 진주의 풀이말을 폄훼 비방하는 자들이 있다할 것이면 얼마나 똑똑한 자인지 따져 봐야 할 것인즉 그 자의 이름과 발언일시 장소 등을 소상히 적어 둬야 할 것이다.

 

(중략)

 

그와 같이 엉터리 헌법 아래에서는 갖가지 자유로 말미암아 죄가 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하늘의 법도로 보자면 죄가 아닐 수가 없다할 것이니 자신의 불찰과 불미한 점들을 공개적으로 털어내고 하늘과 백성들을 향하여 석고대죄의 자세를 취하는 자신의 모습으로 자신의 말과 행동을 보고 배우며 따랐던 다른 사람들이 한순간에 깨닫게 되면서 다시 마음을 고쳐먹게 하는 등 올바르게 인도하는 자세를 게을리 하였거나 또는 자신의 죄업에 대하여 공개적으로 용서를 구하는 과거청산과 개과천선의 일환으로 속죄성명을 크게 발표하지 않을 것이면 이미 지은 그 죄업은 물론 회개반성이 부족했던 그 불찰에 대한 책임은 아주 무겁게 돌아가게 된다할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양심을 속여가면서 또는 자신과 패거리들의 이득을 위하거나 손해를 경감하기 위하여 양심에도 없었던 교설을 함부로 내 뱉었던 바를 평소에는 알지를 못했다 하더라도 이제라도 깨닫게 되었으면 그런 과오들을 솔직히 털어내면서 하늘과 백성대중들과 유지열사 도덕군자들 앞에 용서를 구하면서 공개적으로 개인적인 과거청산을 해 들어가야 하는 것이 당연한 처사라 할 것이니 그 하나의 사례로써 도덕군자들은 도덕군자의 품격을 알아 볼 수가 있을 것이나 품격이 낮은 자들은 품격이 높은 도덕군자의 위상을 잘 몰라볼 수밖에 없을 것이기에 고 노무현 전임 대통령께서 역대 대통령 가운데 품격이 가장 높은 도덕군자라는 것을 알아보지 못하고서 생전과 사후를 불문하고 또한 알고 그랬거나 모르고 그랬거나 불문하고 입에 거품을 물고 배척하거나 폄훼하며 음해하는 말과 글을 남겼던 자들이라 할 것이면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형편없는 어리보기 직전 대통령을 향해서도 당연히 탄핵소추 등 지탄했어야 마땅하였을 것이고 만약에 그 이상으로 지탄하지 못했다할 것이면 직위고하 직무여하를 막론하고 그 모두는 평소에는 알지 못했다 하더라도 품격이 낮은 상놈들의 식견을 가졌음이 분명하다는 것을 지적해 주는 바이니 개인적인 과거청산 대상에 해당한다 할 것이며 또한 잘 알아듣고서도 스스로 상놈의 탈을 벗어내지 못할 것이면 확실하게 사망에 이르거나 상놈으로 남아버리게 됨을 경고해 두는 바이다.

 

그러한 과거청산 대상자들에는 대역 죄인이며 극악무도한 직전 대통령을 대통령 자리에 앉을 수 있도록 물자와 글과 돈과 말로 지원을 조금이라도 해 주었던 사람들이 있을 것이고 백성들한테 아무런 이득이 돌아가지 않고 도리어 자연파괴와 더불어 세금만 탕진하면서 도적들이 몽땅 빼 먹게 되는 사대강 살리기 사업과 그 이전에 있었던 경부대운하 사업을 옹호하거나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등 갖가지로 지원한 사람들이 있을 것이며 또한 그것을 여과 없이 보도하였거나 긍정적으로 논평한 사람들 그리고 이렇게 무모하고 부도덕한 짓을 지탄해야 하는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입을 다물고 있었던 모든 사람들도 개인적인 과거청산 대상이라 할 것이다.

 

또한 비상계엄포고령으로 사실관계를 성명하게 될 삼군 수뇌부를 제외하고 천안함 격침사건과 연평도 포격사건의 내막관계를 잘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묵과좌시하거나 나아가 엉뚱하게 호도하거나 그 위에 칠갑하는 일에 분주하였던 자들과 덩달아 깨춤을 추었던 자들 그리고 사실관계를 알고 있으면서 얻어맞아 죽을까봐 입도 떼지 못하고 있었던 자들도 개인적인 과거청산 대상자라 할 것이라.

 

(중략)

 

과거 군사혁명이 하루 밤새 일어났듯이 육해공 삼군수뇌 대장군들과 각급 지휘관들을 비롯하여 맹장용병들은 느닷없이 닥쳐올 지도 모르는 상전벽해로 많은 수의 국민들이 위험에 직면해 있음을 알아보았을 것이고 군인들이 나서서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면 위험에 직면한 수백 수천만 국민들은 익사 압사 혹은 함몰사고를 당하거나 실종자로 분류될 수 있다는 바도 알아보았을 것이며 또한 느닷없는 괴질로 집단 사망할 수 있음도 알아보았을 것이기에 긴급히 비상계엄을 발령해야 하는 그 명분과 그 공명 그리고 그 명리와 그 덕행은 부족하지 않다 할 것이며 또한 선악심판을 앞두고 천하에 대의를 밝히는 진주의 뜻에 적극적으로 부응해야 할 필요성과 함께 천하에 비상계엄의 시범을 보이면서 전 세계의 군부들이 나아가야 할 바를 알려주는 지표가 되도록 주도해야 한다는 그 명분도 결코 작지 않다는 것을 알아본다 할 것이다.

 

따라서 삼군 수뇌부 대장군들을 위시하여 말단 병졸에 이르기까지 모든 군인들은 지휘명령에 입각한 것이 아니라 오로지 도덕혁명과 천하대혁명 대열에 자진하여 나서게 되었다는 각오가 담긴 연판장에 자필서명 해 두어야 할 것이고 나아가 착한 백성들한테 보내주어야 하는 신뢰감보다는 알맹이가 없고 더러운 허물만 잔뜩 덮어쓴 국군 통수권자한테 어쩔 수 없이 바쳤던 충성을 부끄러워하는 등 불미하였던 바를 솔직하게 성명함과 아울러 격암유록 말운가에 등장하는 문구 과거국방(科擧國防)이라는 글의 뜻을 과거국방(過去國防)으로 해석해야 옳다는 바를 알아보면서 예비역 해군대장이시며 고 노무현 전임 대통령 아래 국방장관직을 지낸 분을 비상계엄총사령관으로 그리고 후임 국방장관 가운데 국방전력비를 사대강으로 빼 돌리면 장병들이 희생될 수 있다는 선견지명으로 부하사랑과 나라사랑의 충심을 아끼지 않았던 예비역 육군대장이신 분을 비상계엄부사령관으로 추대하고 또한 수락하게 되면서 비상계엄사령부를 구성하게 되었다는 성명 발표와 함께 비상계엄령을 포고발령하면서 신속하게 비상계엄질서를 유지해야 할 것이다.

 

만약에 육해공 삼군수뇌 대장군들과 전 장병들이 비상계엄을 발령하지 않을 것이면 해안가에서 물에 빠져 죽는 것을 비롯하여 댐이 무너지고 산사태가 나며 가옥과 건물이 무너지는 등으로 수백만 수천만 희생자가 나는 것을 방조하게 되었다할 만큼 대죄를 짓게 되는 것임은 말할 것도 없고 송하비결에서는 병화필지(兵禍必至) 불연민고(不然民枯)라 하였으니 군인들이 계엄에 반드시 이르지 않을 것이면 백성들이 가뭄에 바짝 타 들어가는 나무들 같이 고생을 겪게 된다고 가르침을 주셨던 것이고 또한 하느님이신 스승님의 인희보감 가르침에 ‘不然則旱天不雨大殺年萬民塗炭考慮愼重再三當付 - 그렇지 않을 것인즉 비가 오지 않아 가물어서 바짝 타 들어가는 농작물을 비롯하여 갖가지 생물들을 크게 죽여 버리게 되는 해를 맞게 된 만백성들은 도탄에 빠지게 될 것이니 신중하게 고려하기를 재삼당부 한다.’고 가르침 주신 뜻을 잘 알아보고서 일사분란하게 망설임 없이 나서야 할 것이다.

 

(중략)

 

이 글 속에 등장하는 팔인우 팔장성 최고통치위원들 가운데 최고 우두머리이신 무원수 전하께서는 오행가운데 황제장군부 구진대성의 주인이시며 현존하는 예비역 해군대장 가운데 한 분으로 격암유록 말운가 편에 과거국방(科擧國防)이라는 천기암호 문구에 부합하는 바와 같이 과거(過去)에 국방부장관을 아주 청렴결백하게 역임하셨던 분이시며 생령 하느님께서 직접 쓰신 인희보감을 통하여 ‘조선민족일인자지부대사명(朝鮮民族一人者之負帶使命)’이라고 국방부 장관으로 제수되기 이전부터 미리 점지해 두셨던 하늘의 뜻과 같이 지상총괄 비상계엄사령관으로 하늘의 명을 타고 나오신 그 분 제일인자는 한국에서 여섯 명의 장성과 중국에서 두 명의 장성 도합 여덟 명의 팔장성인 팔인우가 모여서 구성되는 천하통치위원회 가운데 수위의 위원장을 맡으실 무원수(武元帥) 전하 후보이며 그야말로 구진대성의 주인으로 지상총괄 비상계엄사령관을 맡으실 분이시고 과도기 임시계엄정부 장랑왕국의 초대국왕을 대행하여 국왕에 오르실 분이시니 그 분을 비상계엄사령관으로 추대하여야 할 것이고 또 달리 과거국방 장관을 맡았던 분들 가운데 얼마 전에 국방예산을 다른 곳(사대강 사업)으로 빼 돌리면 장병들의 희생이 따를 수 있다는 유명한 말을 남김에 따라 수괴도적의 마음 바깥으로 밀려나게 됨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을 수 없었던 분을 비상계엄부사령관으로 추대하게 된다면 그리고 그 두 분께서 각각 비상계엄사령관직과 부사령관직을 수락하게 된다면 육해공 삼군의 대장군들을 위시한 각급 지휘관들과 모든 맹장용병들은 일사불란하게 진두지휘를 받게 될 것이니 더욱 든든하게 비상계엄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할 것이다.

 

비결 정감록 징비록 문구 ‘擧國二百年後 靑衣人自東而來 - 거국적인 동학혁명을 일으키고 나서 이백년 뒤에 파란 옷을 입은 동방청룡이 가난하고 남루한 신분의 몸으로 스스로 동에서 나오게 된다.’는 가르침에서 알아보게 되다시피 진주는 수운 최제우이었음이 분명하다 할 것이고 또한 오늘 날에 등장하게 된 진주는 어떠한 사람인가를 알아보는 단적인 면모가 담긴 특별한 가르침이 또 있으니 이는 하느님 일부성사께서 백삼십여 년 전 진주의 전생 수운선사(水雲仙師)를 주인공으로 등장시킨 비결참서 동학가사 일지화발만세가(一枝花發萬世歌)라는 가사에 나오는 문구 가운데 ‘西天白虎 白楊木이 先得春色 자랑하며 春和大德 丁寧하니 布化萬邦 하겠다고 대광풍(大狂風)을 이뤄내니 소소춘풍(蕭蕭春風) 명명(明明)키로 춘삼월(春三月)이 돌아오면 백양무화(白楊無花) 자연(自然)되어 녹양동풍(綠楊東風) 또 나서서 삼월춘(三月春)을 이뤄내니 춘말하초(春末夏初) 당(當)해오면 청괴만정(靑槐滿庭) 분명(分明)토다 - 서쪽 하늘의 하얀 호랑이 무장과 흰 버들 백양목이 먼저 얻게 된 봄 색깔을 자랑하면서 봄기운으로 조화된 대덕을 펼침이 정녕할 것이고 만방에다 봄기운을 널리 펼쳐 보겠다고 열심히 통치하고자 하였으나 큰 바람이 아주 세차게 불어댈 것이면 쓸쓸했던 봄바람이 밝고 밝아 질 것이기에 춘삼월이 돌아오게 될 것이면 하얀 버들 백양꽃이 바람결에 날리듯이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어 버리는 것이며 그러더라도 푸른 버들 백양목 가지에 북두칠성 녹존성군의 버들 바람이 또다시 나서서 삼월의 봄을 이뤄내니 춘말하초가 당해 오게 되면 시퍼런 청백리들을 상징하는 홰나무가 조정을 상징하는 정원에 가득하게 될 것임이 분명하도다.’ 라는 뜻이다.

 

여기서 백호는 흰색제복의 장군제독을 상징하며 백양은 진주를 비롯한 흰색 제복의 그 분 해군제독과 고 노무현 대통령을 키워낸 학교를 상징하는 것이고 또한 백양의 꽃인 고 노무현 전임 대통령은 착한 백성들이 살기 좋은 봄을 만들어 냈으되 어느 해 봄철에 미친놈들의 사악한 바람을 맞고서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되었다는 그 말이라 할 것이니 이 글귀의 뜻은 고 노무현 전임 대통령의 헌서를 미리 약 백삼십 년 전에 일부성사 하느님께서 미리 말씀해 두셨다 할 것이며 그러더라도 전생이 수운이고 북두칠성 대표신명 녹존성군(祿存星君)이시며 동방청룡 운기를 가지고 내려오신 백양출신의 진주가 또 다시 나서서 백성들을 위한 봄을 만들어 낸다는 뜻이 들어 있고 또한 시커먼 도적놈들이 아니라 청백리들이 조정에 가득하게 된다는 뜻이 들어 있으니 이 글을 알아볼 만큼 착한 백성들이라면 오늘 날에 어찌 기쁜 마음이 들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동학가사 삼경대명가에는 ‘甲寅靑龍(갑인청룡) 白龍子(백룡자)로 仙佛仙道(선불선도) 하여내니 三極道主(삼극도주) 聖人이라 白陽無芽(백양무아) 誰折(수절)하고 靑槐滿庭(청괴만정) 運이닥쳐 大道順行(대도순행) 하시도다.’ 라는 문구에서 갑인은 동방 호랑이를 상징하고 용은 임금을 상징하며 또한 청룡은 동방 진주를 상징하고 백룡은 백호 구진대성을 상징하는 것이니 갑인의 운기를 가진 청룡 진주는 백룡과 더불어 선불유도를 일으켜 세우는 성인이라는 뜻이 되고 靑槐滿庭(청괴만정)은 청백리들이 조정에 가득하게 됨을 말하는 것이며 또한 ‘白陽無芽(백양무아) 誰折(수절)하고’라는 문구에서 白楊無芽(백양무아) 백양의 싹이 없어지도록 수절(誰折) 누가 꺾어 버리거나 잘라버릴 것인가로 해석된다 할 것이니 이는 곧 백양의 싹을 꺾어 버린 자들은 천벌이거나 인과응보 응징을 면치 못하게 된다는 뜻으로 해석이 가능한 가르침이라 할 것이다.

 

참고삼아 하나를 더 말하자면, 비기 통천록(通天錄)에는 ‘鳴鷄二鬚吐(명계이수토) : 鷄龍山(계룡산)에 二鬚吐(이수토)는 半萬年(반만년)된 龍(용)두마리 白陽期(백양기)때 기대렸다 닭이울면 나오리라’는 문구가 있으니 여기서 명계(鳴鷄)는 새벽에 닭이 홰를 치듯이 개벽의 때를 알리는 상징이고 수토(鬚吐)는 수염을 드러내는 것이니 권위를 드러내는 것이며 백양과 용 두 마리를 모두 함께 풀어보게 되면 밝은 해가 쨍쨍 내리쬐는 개벽할 때 백양 출신 두 분의 임금님이 권위를 드러낸다는 뜻이 있다할 것이다.

 
(첨부파일에 전문이 들어 있습니다. 뜻있는 지사 동문 여러분들은 미리 글을 읽어 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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