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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서 추모행사 “5월은 이제 시작”
 제목 :  전국 곳곳서 추모행사 “5월은 이제 시작”
작성자 : 김수철(66) / 2013-05-17

전국 곳곳서 추모행사 “5월은 이제 시작”

 

순천(18일), 부산·제주(19일), 울산(22일), 전주·대구(23일), 광주(25일) 추모문화제사진전 비롯, 다양한 부대행사…봉하서도 ‘노무현을 쓰다’ 전시, 저자사인회

 

노무현 대통령 서거 4주기를 맞아 전국에서 다양한 추모행사가 열립니다.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지역위는 지난 12일 대전 유림공원에서 추모문화제를 개최했습니다. ‘희망, 기억, 염원, 대동’이라는 테마로 이병완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토크, 지역예술인 공연, 강강수월래와 풍등 날리기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습니다. 노 대통령 사진전, 전쟁반대 평화실현 캠페인 “평화야! 함께 달리자” 등 부대행사도 풍성했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지역위원회 추모행사와 봉하마을에서 진행 중인 행사를 안내해드립니다.

 

▶봉하마을=봉하마을에서도 다양한 추모행사가 한창입니다. 먼저 4주기 특별전시회 ‘노무현을 쓰다’가 진행 중입니다. ‘노무현을 쓰다’는 신영복 선생, 이철수 판화가를 비롯해 김종건, 명계남, 허수연, 최윤아, 김기조, 기린, 김상화, 문건필, 박정원 등 국내 유명 손글씨(캘리그라피) 작가들이 노 대통령의 어록을 직접 쓴 25여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지난 7일부터 대통령 생가 주변에서 봉하에 자생하는 야생화도 전시하고 있습니다.

5월 17일부터 19일까지는 노무현재단 유시민, 명계남, 이광재 상임운영위원과 함께하는 사인회가 이어집니다. 지난 11일에 이어 25일에도 이백만 노무현시민학교 교장의 <노무현이 우리들과 나누고 싶었던 9가지 이야기> 작가사인회가 열립니다.

추도식은 5월 23일 오후 2시 봉하 대통령 묘역에서 거행됩니다. 추도사는 참여정부 국정원장을 역임한 고영구 변호사가 낭독합니다. 이밖에도 5월 19일 봉하마을 ‘차의 날’을 맞아 헌다의례가 열리며 봉하 방문객들이 노 대통령에게 남기고 싶은 글을 적어 붙이는 담쟁이 벽 만들기 행사 또한 5월 내내 계속됩니다.

 

부산지역위원회

 

13일부터 31일까지 위원회 사무실을 갤러리로 꾸며 사진과 영상, 유품을 통해 노 대통령의 일대기를 접하는 사진전을 엽니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대통령의 유년시절부터 취임 전 활동사진, 대통령 재임 당시 주요 활동, 봉하 생활 등 젊은 시절부터 퇴임 후까지의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추모문화제는 19일 오후 5시 부산대학교 넉넉한터에서 열립니다. 추모문화제 사전행사에는 4주기 기념 사진전, 책 모으기, 대통령님과 함께 사진 찍기, 봉하막걸리 시음회, 기념티셔츠 판매 등이 진행됩니다.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추모콘서트는 가수 한영애, 이한철, 갤럭시익스프레스, 우창수와 개똥이어린이예술단이 참가해 열정과 감동이 함께하는 무대를 꾸밉니다.

 

▷▷▷ 부산지역위원회는 우리 동창회관 지하1층에 몇 개월 전부터 자리를 잡았습니다. 동창회관 오실때에는 지하1층에도 내려가 사진전 감상은 물론 봉하쌀, 봉하막걸리 등도 판매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바랍니다. 재단의 부산위원회가 잘 되어야 우리 장학회 임대수입 안정에도 기여합니다...^^

 

 

▶경남지역위원회=경남지역위는 4주기 추모행사로 19일 창원 중앙역 앞부터 봉하마을까지 걸어가는 ‘걸어서 봉하까지’를 주최합니다. 경남지역위는 봉하마을 추모행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광주지역위원회=광주지역위는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증심사지구 문빈정사 앞에서 ‘광주를 사랑한 노무현’이라는 주제로 추모사진전을 진행 중입니다. 이번 사진전은 노 대통령과 광주·전남 관련 사진자료 44점, 개인소장 사진 30점 등을 전시합니다.

19일에는 오전 10시 증심사에서 장불재까지 노무현길 산행대회를 개최합니다. 2007년 5월 19일 노 대통령이 밟았던 산행코스인 ‘무등산 노무현길’을 함께 걷는 행사입니다.

25일 오후 7시에는 금남로 특설무대에서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와 공동 주최로 서거 4주기 추모콘서트가 열립니다. 추모콘서트에는 5월 기념행사의 하나인 ‘레드파스타’와 결합하여 지역 인디밴드 등 뮤지션들의 공연, 노 대통령 추모영상 상영 등의 프로그램이 어우러집니다.

 

▶전남지역위원회=전남지역위는 오는 18일 순천시 조은프라자 주차장에서 추모문화제를 개최합니다.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사진전에서는 노 대통령의 주요 사진과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한 사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진전이 개최되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분향소가 설치·운영되며 4주기 추모물품과 도서도 판매할 예정입니다. 전남에서는 목포에서도 별도로 추모제가 열립니다.

 

▶대구경북지역위원회=대구경북지역위는 23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2·28공원에서 ‘노무현을 심(心)다’라는 주제로 사진전과 추모행사를 엽니다. 추모공연과 함께 기념품도 판매할 예정입니다. 이날 추모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노무현 씨앗’을 배포해 노 대통령의 정신을 기리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추모카페 ‘노무현 그리고 사람들’도 19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합니다. 대구 엘모카페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서도 노 대통령 관련사진을 전시하고 남기고 싶은 이야기를 모읍니다.

 

▶제주지역위원회=제주지역위는 19일 오후 3시부터 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추모문화제를 진행합니다.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주제로 하는 이날 문화제 사전행사에서는 사진전과 바람개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도서와 기념품 판매 부스도 운영합니다. 오후 5시부터는 가수 양정원, 밴드 러피월드, 박하와 랩퍼 등이 사전공연을 펼칩니다.

저녁 6시30분에 시작하는 본 문화제에서는 대통령 영상과 함께 김희숙의 춤 퍼포먼스, 시낭송과 체임버코랄 합창단의 합창, 인디밴드 사우스카니발의 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전북지역위원회=전북지역위는 17일, 18일 이틀 간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전주한옥마을에서 사진전시회를 엽니다. 사진은 ‘노무현입니다’, ‘바보 대통령’, ‘오월은 노무현입니다’ 등 세 주제로 전시되며 포토존에서 대통령과 함께 사진찍기 행사도 합니다.

추모문화제는 23일 낮 12시 전주 오거리광장에서 추모사진전 영상을 상영하면서 시작합니다. 오후 5시30분에는 타악연희원 ‘아퀴’의 식전 공연이 펼쳐지고 저녁 6시부터 안도현 노무현재단 상임운영위원의 추모사, 시민 퍼포먼스 등이 이어집니다.

 

▶울산지역위원회=울산지역위는 22일 저녁 7시에 근로자복지회관에서 추모문화제 및 사진전을 엽니다. 이니스의 피아노연주와 성악과 밴드 참깨와 솜사탕, 전통무용단 동해누리의 공연이 추모문화제 무대를 장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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