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지 못한 일기의 4월도 다 가고 내일 모래면 가정의 달, 계절의 여왕 5월이 되는군요. 개성고 축구의 명가 부활을 기대하시는 백양동문 여러분 그간 안녕하시죠. 모교 축구가 부산아이파크 산하 첼린지 클럽으로 바뀐지 2년째 접어들며, 감독이 1년만에 경질되어 다들 우려했지만 금년초 김해에서 치룬 청룡기 고교축구대회에서 최강 부경고를 격파하고 준우승을 하는 등 그 우려는 기우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주말리그에서 4/29일 현재 개성고는 6전 4승 1무 1패 승점 13점의 성적으로 총 17개팀 중 당당 5위(3~5위가 승점13점이나 골득실 차이로 개성고 5위임)를 마크하며 남은 10게임도 기대를 해봄직 합니다. 그간의 팀별 전적을 소개하면 광주 금호고 3-2승, 전주영생고 3-1승, 경기풍생고 1-0승, 광양제철고 1-4패, 강릉제일고 0-0무승부, 인천대건고 2-0승 이며 공격력에서 2학년이 뛰어난 기량을 보이고 있어 금후 더 좋은 모습을 보일것으로 예상됩니다.

 

남은 상반기의 일정은 아래와 같사오니  뜻있는 동문님들의 홈경기 때 많은 성원과 응원을 부탁하며, 올해 왕중왕전 출전을 꼭 기원합니다. 아울러 박진섭 감독님을 비롯한 코치진에게 박수를 드리며 시합때마다 애쓰고 계시는 학부모님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인사를 올립니다. 

 

                                             2013. 4. 29.  51회 오태홍 올림

 

  일자및 시간                장 소                                     대진학교

  5/18 14 : 00          제주걸매B구장                          개성고 : 제주유니이티드U18

  6/8   16 : 00         부천종합보조구장                       개성고 : 경기 부천FC U18

  6/29 16 : 00          상주생활체육공원                      개성고 : 경북상주 용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