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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경남동창회 동문사랑 … 말, 말, 말
 제목 :  중부경남동창회 동문사랑 … 말, 말, 말
작성자 : 동창회사무국() / 2012-12-18

중부경남동창회 동문사랑 … 말, 말, 말

 

지난 12월 17일 19시, 뷔페캐슬 연회장에서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김우태(57회)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장 취임 후 동창회 행사에 보다 많은 동문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언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는다. 앞으로 고문으로서 끌어주고 밀어주는 역할을 하면서 못다한 부분을 메꾸어 가고자 한다.”라고 하였다.

 

이어 황계윤(56회)총동창회장은 축사에서 “모교와 동창회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아끼지 않은 중부경남 동창회원들의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내년에 동창회 창립100주년을 맞아 자축행사 준비는 물론 역사관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니 중부경남 동창회원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는 물론 협조를 당부하였다.

 

참석동문 중 역대 중부경남 동창회장을 역임한 고문님들의 말씀에서 동문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류재기(51회)고문

“우리 모교는 1800년대, 1900년대, 2000년대를 밟아 300여년의 역사를 가진 학교라고도 볼 수 있다. 동창회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참여라고 생각한다. 잦은 만남을 통해 동문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우애를 돈독히 할 수 있다.”라고 하면서 참여를 독려하였다.

 

-강태룡(53회)고문

빠지지 않고 정기총회에 참석하는데 조금씩 참여인원이 줄고 있는 것 같다. 우리는 ‘하나다.’라고 말할 수 있는 ‘백양인’이다. 개인별로 많은 모임이 있겠지만 백양인의 모임에 참여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면 좋겠다.

 

-이남두(55회)고문

올해는 작년보다 조금 많은 동문들이 참여한 것 같다. 내년에는 더 많은 동문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 백양인의 단합구호인 PKQ를 다같이 힘차게 3번 외치자. 라는 말에 하나된 마음으로 다들 힘차게 외쳤다.

 

-송영덕(56회)고문

앞으로 정기총회가 개최되는 이 자리가 발디딜 틈이 없을 만큼 많은 동문들이 북적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우리 모두인 너와 내가 다 잘하자는 뜻으로 『너나 잘해』라는 건배제의에 모두들 잘할 것을 약속하는 잔을 들었다.

 

-이창수(59회)신임 회장

신임회장을 맡게 되었는데 역대 회장님들에게 누를 끼치지 않을까 걱정되지만 최선을 다해 중부경남동창회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40여 년의 긴 역사 속에 한때 400여 명의 회원들과 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등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우리들은 학적으로 맺어진 인연을 부인할 수는 없다. 아울러 가슴 속에는 나는 영원한 백양인이라는 자부심이 자리하고 있다. 동창회는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가운데 존립과 더불어 발전된다고 생각된다. 2013년도에는 총동창회 산하 최고의 지역동창회로 자리 메김할 수 있도록 노력코자 하니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

 

상기의 백양인들의 말, 말, 말 속에서

우리라는 공통체와 함께 백양인이 깊숙이 자리하고 있음을 느낀

기분 좋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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