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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제목 :  선배님들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 심상원(69) / 2012-11-29

존경하는 56회 황계윤 동창회장님 , 노상만 부회장님. 저는 69회 동기회 총무 문갑종입니다.
지난 24일 저희 기수 졸업 30주년 홈 커밍데이에 성원을 보내어 주신 많은 선배님들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굳이 비루한 다른 말들을 옮기지 않더라도 선배님들이 계셔서 저희 기수가 있고, 또 저희로 인하여 면면히 백양의 맥은 굳세게 다음 후배 기수로 이어질 줄 압니다.
제 아이디와 비번이 있으나, 본인의 부주의로 인하여 심상원 동기의 이름으로 글을 올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드릴 말씀은 두가지 입니다.
1. 30주년 행사에 보내어 주신 성원에 감사를 드립니다.
2. 동기회 행사에도 참여하지 않는 동기는 100주년 동창회 창립 행사시 추진 위원에서 빼 주십사하는 것입니다.
어제 총동창회 회장단회의에서 예병철 선배님께서 제안한 내용과 거의 흡사합니다.
 
각 기수의 회장, 총무님들께서는 익히 몸으로 느끼실 젓입니다. 저의 속이 옹졸함을 나무라지 마십시요.부산상고 졸업하고 동기회의 각종 행사에는 참여하지 않으면서  이득이 되면 골프는 치러 다니고 이런 행태를 보이는 동기들은 정말 보기에 민망합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경제적 여력이 부침이 있을수야 있지마는, 그러한 동기들내지 동문들은 적극 껴 안고 같이 나가야될 동문이겠지요 그러나  본인의 무성의는 도저히 참을 수 없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동창회에서 문자가 와서 동기중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친구 명단을 알려달라 하여 명단을 드렸는데, 그것이 버젓이 전시, 공연행사에 추진 위원에 명단이 들어가 있는것을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제가 조금더 알아보고 그 명단을 어디에 쓰는가를 문의하지 못한 불찰도 있겠지만, 저희 69회 동기중 그 동기의 명단을 제외시켜 주십시요..
동창회 행사는 전 동문들이 희생하고 봉사하는 바탕에서 시작이 되어야 함에도 여기는 가고, 저기는 안가고, 정말 우스운 일입니다.
사무국장님 행사가 조금 미진하면 어떻습니까?
그 사람이 아니면 안될 이유도 없습니다. 그 사람 말고도 다른 동기를 천거하라시면 그리 하겠습니다.
저희 69회 동기에서는 동기의 일도 안하는 친구가 100주년 동창회 행사에는 어떻게 하겠습니까?
물론 개인적으로 저는 그 친구와 잘 모릅니다. 악감정도 없습니다.
저는 우리의 정체성을 찾고, 백양 117년의 역사외 100년 동창회 역사에 물론 유리알처럼 맑은것을 바라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어제 회의에서 제안한 예선배님의 말씀이 천둥처럼 내 귀를 때리고 있을때 저희 동기회 회장과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긴 글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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