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테니스 三樂 |
작성자 : 김영봉(57) / 2012-11-26 |
엣말에 군자삼락 (君子三樂) 이란 군자의 세가지 즐거움이란 부모가
살아계시고 ,형제가무고한것이요, 하늘과 사람에게 부끄러움이없는것이 고,영재(英才)를얻어 가르키는것을 말한다.또 인생삼락 (人生三樂) 이란 사람으로 태어난것,사내로 태어난것,오래 사는것을 이른다.삼락동(三樂 洞 ) 은 엣전부터 낙동강 동쪽의 물길따라 길게뻗은 모래톱 성으로 조선 시대 기록으로는 기름진 땅이라 하여 유도로 나타나 있다. 일제시대 말 부터는 딸기를 재배하여 1970년대 까지 딸기밭으로 유명한
지역이었다. 또한 삼락동(三樂洞)의 지명은 낙동강의 맑은바람, 갈대밭 의 저녁노을,원두막 (딸기밭)등 이 3가지즐거움을 의미하는 삼락 (三樂) 에서 나온 것이라 한다. 이곳 지역의 유명한 삼락동 채첩국(할매집)은 생각만 해도 침샘이 저도 모르게 고이게 된다. 또 이곳에는 대단위 규묘 의 삼락 공원이 낙동강 구포뚝까지 자리하고있다. 체육공원,생태공원이 어울림 하고 있는, 여기는 부산 시민 모든이들의 생활 체육현장 이기도 하다. 지난 11/18 (일) 2012년 도 제6회 총동창회 테니스대회가 삼락 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많은 기수(期數)동문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의 참가 인원을 보면 ... 총 동창회 노상만 (56회)역사관장, 이 종철(65회)사무국장을 비롯하여 많은 동문들과 선수들로는 57회 이창구, 이종철,현만득,박은환,최흥식,박행오,주종선 등7명이 참가 하였고 ,59회 -9명.60회- 8명,61회-6명,65회-1명 66회-6명,67회-6명,70회-14명,78회 -1.등 9개 기수 총 57 명이 대회에 임하였다 (참석 총 인원 90여명) 오전 9시30분 부터 오후 2시30분 까지 벌어진 열띤 접전끝에 백양 1부
(개인) - 우승 남기호(60회), 정규호(78회),준우승 송성환(70회),권영배 (74회),백양 2부 (개인) -우승 박은환(57회),이성준(59회)준우승 김조 훈(59회),김현주(70회)가 차지 하였고, 단체 1부 -우승 67회,준우승60회 3위70회,4위 59회,단체2부 - 우승70회,준우승57회,3위61회,4위66회가 차지하여 상장및 부상(副賞) 으로 상품권이 수여되었다. 앞서 9시 정각 박희광(67회),송주택(67회)회원의 사회및 진행으로 시작된 대회식에서 황계윤 총 동창회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노상만 모교 역사관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내년 5월의 동창회 창립 100주년 에 즈음하여 동문 체육 건강 의 한 일환으로 테니스회의 중요성을 강조 하였고, 또한 이번 대회의 축하와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는 축사를하였다. 이어 백양 테니스회 이창구회장은 대회사를 통하여 테니스회 의 정립과 활성회에 모든것을 다바쳐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젊은 기수들의 테니스회 참여를 회원 모 두가 적극 참여하여, 많은 백양인들이 테니스를 통한 건강을 함께 할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자고 말하였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대회 축하차 참석 한 57동기회 유병천 회장이 개인부분,단체 부분에는 이창구 회장이 시상 을 하였다 (사진 참조) 1.2부로 나누어진 이번 대회에서는 노련미를 가진 67회가 1부 우승을 14
명의 최다인원이 시합 참가한 70회는 젊음과 수적인 우세를 앞세워 실세 를 과시하여 단체 2부우승 을 차지하였다. 또한 2013년 총동창회 체육 행사 날에는 총동창회 테니스 대회가 가 모교 테니스코트에서 한달전 예 선을 거친 결승을 하기로 예정되어있다.기교파인 57테니스회는 단체전 2부에서 젊은 체력에 감당을 못하여,우승문턱에서 아쉽게 주저앉았으나, 개인 2부에서 상대를 연거퍼 두번이나 다운 시키며 돌풍을 일으킨 박은 환 회원이 우승하여, 총 동창회 테니스계의 종주국(宗主國)의 자리를 지키기도 하였다.특히 이번대회는 부부 커플로 조를이룬 김광석,최안나 (66회),설창환,고제춘(66회)의 <지남철 부부>가 활약하여, 참가자들의 부러움과 관심이 집중 되기도 하였다. 총동창회 테니스회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신임 이창구회장을 필두로 단체
를 이끄는 조직을 빠른시일내 구성해 정립 (定立)하고,젊은 기수들을 많이
참여시키는 등 중요한 몇가지의 과제를 안고 있으나, 이날의 대회를 보면
그리 걱정 할만한 것이 아니란 생각이 든다. 100명에 가까운 백양인들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백양 테니스회의 위상 (位相) 이 한층 엎 그레이드(up
grade)되는등 ... <좋은 대회> <좋은 먹거리> <좋은 위상> 등 3가지의
<三樂>이 어울림하는 분명히 <바람 불어 좋은날> 이었다
영원한 우정 ! 하나된 백양 ! 미래를 향해 !
(이종철 사무국장님 약속한 원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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