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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3주기 (노란 물결의 꿈)
 제목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3주기 (노란 물결의 꿈)
작성자 : 김영봉(57) / 2012-05-25


 


 
 
 
 

 
 
 
 
 
 
 

 
 
 
 
 
 
 
 
 
 
 
 

 

 
 




지난 5/19일  한국미래 발전 연구원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 뷰에
의뢰한 결과가 
언론에 발표되었다.  <박정희  앞지른"  대통령1위"  노무
현, 그 의미는 크고 깊다> 
그동안  부동의 1위였든 박정희  전 대통령이 
대통령 호감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밀렸다
(노무현 35.3%, 박정희
31.4% .김대중13.5%, 이명박8.0%,  전두환4.7%, 이승만1.7%.
김영삼0.5%
노태우0.2%),  또한 포털사이트 야후에서 조사한 술 한잔하고  싶은
대통
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상자 50,5%로1위,박정희 전 대통령이  25.7%
로 .
2위를 차지하였다.<시사저널>이 지난해11월 수도권 대학생을상대로
조사한  존경하는  정치
인  부분에서도  역시  38.1%로 1위를 차지하였고
그 다음  김대중 전 대통령 (18.3%) ,박정희 전 대통령(5.6%)
순으로 발표
되었다. 이르듯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진실한 인식은,  세월이 갈수록
우리 국민들의 마음속을
자리잡게 하고있다.
 
지난 5/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3주기 추도식이 봉하마을 묘역에서  엄수
되었다.
비가 내리든 1.2주기 와는 달리 초여름의 무더운 맑은 날씨속에
거행된 추도식에는 전국의 10.000여 추모객
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3년탈상의 의미까지 더해져,
전국 각지에서  추모객이 몰리면서
봉하마을 주변은 말 그대로 <노란 물결>의  장사진이 되었다.
오전 11시
쯤  노란 손수건을 손목에 동여맨 사람부터 노 전 대통령의 캐릭터가 그
려진  티셔츠를 입은 사람까지  추모객 모두 한 마음으로 모여들기 시작
하였다.

정각 오후2시 명계남 노무현재단 상임 운영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3주기
<노무현이 꿈꾼 나라>라는 제목의 공식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와 아들 노건호씨 등 유족과  
노무현재단의  문재인 이사장과
정연주,이재정, 안성례, 이병완, 문성근 이사를 포함해 명계남, 강
기석, 유시춘 상임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
 또  이해찬 전 총리와
김원기,  임채정  전 국회의장과 문희상 전 비서실장 등  참여정부
인사도 자리를 채웠다.
또 이날 추도식에는 야권 정치인들이 대거
집결해 노 전 대통령  추모 열기를 반영했다.
민주당에선 대표경선
주자인  김한길 우상호 강기정후보 등과 함께 19대 국회의원 당선
인들이,  참여정부  인사로는  유인태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전직
청와대 참모들이 대거  참석했고. 송민순 전 외교장관,  윤광웅 전
국방장관 등 참여정부 장관들도 동석했다.또 민주 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이용섭정책 위원장,
윤호중 사무총장및  정세균,,김기식,
김태년,,박남수,당선자 등과 2007년 대선 주자였던 정동영 의원은
부부가 함께 참석했고, 통합진보당의 강기갑 혁신비상대책위원장,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도 모습을 보였다. 이광재 전 강원지사,
유시민 통합진보당 전 대표등도 추모객을 맞이했다.
또 광역단체장
으로는 김두관 경남도지사와  박준영 전남도지사, 안희정  충남도
지사, 송영길 인천시장, 강운태 광주시장,김형주 서울부시장 등 이,
기초단체장으로는 김맹곤 김해시장, 김성환 서울 노원구청장,김영
배 서울 성북구청장 등이 참석했다.한명숙 전총리는 해외출장으로
참석치  못하였고,  손학규  고문은  전날  봉하마을을 다녀 가기도
하였다. 또한  정부를  대표해서는  고흥길 특임장관이 참석하였고,
여권에서는 김태호의원 만이 참석,끝까지 자리를 지키기도 하였다.
 
추도식은 고인의 추모 영상을 시작으로 애국가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추도사,  4대  종단 종교 의식,  노건호 씨의  유족 대표  인삿말,
추모글 집단 낭송, 묘역 참배 순으로 진행됐다. 노  전 대통령의 생전
모습이 영상에 나오자 일부 추모객은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 않았다.
이어 <그 에게는 꿈이 있었습니다">로 시작한 한완상 전 대한적십자
사 총재의 추도사는 많은 추모객을 울먹이게 했고." 이제 탈상을맞아
우리는  노대통령의  꿈이 무엇 이었는지 점검 해보아야한다. 역사의
진보를 위해 우리는 그를 뛰어넘어야한다" 고 말했다. 이어 새대별로
구성된  30여명의  시민이 노무현 대통령을 추모하는 글을 집단 낭독
하였다. "주저 앉지말고 가자.발자국도 없는길을 터벅터벅 홀로 걸어
간 바보도 있지 않았는가. 내앞엔 발자국 이라도 있으니 다행 아닌가"
란 내용의 "다시 살아나다" 란  낭송문을 옲었다. 고인의 유족을 대표
아들 건호씨는“그동안 추도식을  준비하고 행사를  기획해준 재단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답례했다. 
한편,
올해 추도식에서는 4대 종단의 추도 종교의식도  거행됐으며, 송기인
신부가 천주교 대표로, 김상근 목사가 개신교 대표로, 명진스님이 불
교 대표로,   황도국 경남교구장이 원불교 대표로  참석해 각  종단의
추도의식을 진행했다.
5월1일부터 시작된 노무현 대통령 3주기 추모
행사는 봉하를 비롯해 서울-부산-광주-대구- 울산 15개 광역시도와
50여개 시,군구등 전국 곳곳에서  전시회, 공연, 학술대회 등이 다양
하게 열렸다.

이날 백양 총동창회에서는황계윤(56회) 동창회장,양원석 (46회)전 회장
을비롯하여 박무웅 (축구인;48회),원창희(53회)노무현재단 운영위원,조
영동(55회)전국정홍보처장
.정상문 (53회)전 총무비서관 노상만(56회)개
성고 역사관장.홍경태(61회 전 청와대 총무국장)및 이종철(65회)총동창
회 사무국장,김승수 개성고 학교장  등
100여명(부산70명, 재경 30명)의
동문들이 추도식에  참석
고인(故人)을  추모하였다. 특히 이날은 추모객
들을  위하여 코레일 천안역에서는 봉하열차를 특별운행(왕복,버스연계)
하여, 수도권, 충청권의  많은  추도객들이 몰려 들었다.
 
하염없이 그리웠든 1주기, 희망과  연대를 다짐하며 노란 나비를 날려
보냈든  2주기를 지났읍니다. 이제  3주기 당신이 꿈꾸자 했든 나라를
생각해 봅니다.  당신이  남긴 정신을 돼새겨  보고자 합니다.  진정한
민주주의와  희망을 다시 찾고자합니다. 오월 당신앞에 국화꽃 한송이
를  놓아 드립니다.

그 분이 꿈꾼  나라는  어떤  나라였을까...?  노무현이란  이름을 떠올
리면 생각하는 단어들 ...먼저 고졸출신 사법시험  합격자. 그리고 5공
비리  관련 청문회, 그리고  서민  대통령,바보 노무현, 흔히 우리 주변
에서 볼수있는  옆집  아저씨 같은  분이 대통령을 하시고,  한  나라를
통치 한다고 하니,다들 말도 많았다.정권은 바뀌었고 세상도 바뀌었다. 
하지만  사람들을 그 분을 영원히 그리워하고 있다. 인간적인 노무현...
서민의 삶을 살았고, 또 깊이  이해할수있는 대통령그가  생전  이루고
저  한 세상은 <먹는것  입는것  걱정  않하는 세상><원칙이 승리하는 
사회>,<관용과  책임의 사회> <사회의  강자가  약자를  배려하고  더 
불어사는  세상 > 아닌가  한다.   또한  그가 추구하고저  했든  <노무
현이  꿈꾼 나라,  우리가  꿈꾸는  나라> 는  그가  살아  왔었든  일생
(一生,)과   그가   남기고간   수많은  족적(足跡)속에서  찾을수  있고
 ,...    그의  <삶의  가치와 정신> 을   알수  있을 것이다.

<사람사는  세상> 그  <꿈>을  이루기위해 ... 오늘도  <노란 물결>은  
봉하마을로  향하고  있다.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회는 더불어 사는사람  모두가. 먹는것
입는것  이런 걱정 좀 않하고,  더럽고 아니 꼬운
꼬라지 좀 않보고
그래서 하루 하루가 신명나게 이어지는 그런 세상이라 생각합니다.
<1988.7,8  초선의원 시절  첫 대 정부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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