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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환경 마라톤 57 건달회 (건강달리기) 취재기
 제목 :  knn 환경 마라톤 57 건달회 (건강달리기) 취재기
작성자 : 김영봉(57) / 2012-03-30

 
 
 
 
 
 
제10회 성우 하이텍배 환경 마라톤 대회가  3/25일 오전 8시30분  벡스코
제3전시장 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백마회등 단체 570여개팀
남자  하프 1,170(외국인 20명포함)명, 여자 하프 139(외국인 9명포함)명
10km  남자 2,240(외국인40명포함)명, 여자 600(외국인 30명 포함)명 등
약 6.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3월말 초봄의 쌀쌀한 날씨속에 거행 되었다

출발을  30분 앞둔 ,  오전 8시경 벡스코  뒤편 주차장에  백마회  부츠를
마련한 건달들은 백마회와 합동으로 경기에 임하기위해 ...  준비체조 등
으로 몸풀기에 여념이 없었다.언제 보아도 회장다운 박행오 회장과 언제
보아도  총무 다운,  정철규 총무의  리드로 누가  먼저 랄것도 없이 ...   
출발에 대비하고 있었다.지금도 백마회의 정신적 지주인 신용찬,김기철
전 회장은 유니폼만 입고 나와도 믿음이 넘쳐나고,  요사히  재미를 붙인
롱키의 황한주 건달을 비롯하여 생선장수 양강석, 무서운 아이인 자판기
장수 유영준,  창단 부터 건달회의 주 멤버인 증권맨  김동철,  또한 대회
바로전날인 삼짇날(3/24) 장녀의 혼사가  있었으며, 늦깍기로 나와 요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신예 하리케인 박동수 건달,또<서방님 따라  三萬
를 뛰고> 있다는,  2011년도 울산마라톤대회 하프 여성(50대부분)1위
자인 최혜령(김기철 부인)건달이 오늘도 하프를 달리기위해 가볍게 몸을
풀고 있었다

건강 달리기는 몸을위한 운동이기도하지만 마음을위한 운동이기도하다.
비록  체화(體化)시키는  과정에서는  년령이  많음에 따라  누구나 극심
한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좌절도  한번쯤  느끼기게 되기도 하지만  ...
"달리면 인생이 달라진다"라는 말처름 우리들에게 이로운고통은 건강한
내일을 위한 생존본능을 키워 준다고 할수있겠다.   우리의   인생(人生)
을  달리노라면  살아온 길과  앞으로의 가야  할길을  잘 감지하듯이 ....

부산 환경 마라톤대회  기록을  참고적으로  잠시  살펴보면 ...
2003년 PSB 환경마라톤 이라는 명칭하에 2007년부터 KNN환경 마라
톤 으로 개칭후 이번에10회를 맞은것이다.2011년의 입상자들의 기록
을  보면...     하프 1위  1;11;37초(장성연),   2위  1;11;54초(백정열),
3위  1;11;59초로  치열한  순위의  경쟁이  결승점 에서  전개 되기도
했었다.  여자부분은  1위 1;16;46초(이경화), 2위 1;20;24초(정순연),
3위 1;24;28초(배정임) 이었다, 역대 대회 최고기록은  2009년 제7회
의 1;8;02초 (장성연)이다
 
은혜로운  봄의 기운으로  대지에  새로운 생명력이 활짝 피어나는 3월의
마지막주 <바람 불어 좋은날>에 드디어  우리의 건달 들은 (하프;박행오,
김기철,최혜령,10m; 신용찬,김동철, 황한주,박동수, 양강석,유영준)15명
의  백마회 (회장 신덕기 54회)  회원 들과  함께  사회자의  10-9-3-2-1 
구령에 맞추어 출발 하였다.또한 츨빌점 단상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부산
육상 경기연맹  이장호(백양 52회. 전 부산은행장)회장,   임혜경 부산시
교육감등  대회 관계자 들이 손을 흔들며 참가선수들의 고군분투를 축하
하기도 하였다.   약 6,000명의  왁짝 지끌한 소리는  어느새 흔적도없이
사라지고, 정적이  감돌기 35분 쯤후, 멀리서 10km  달리기 주자들이 보
이기  시작하니 분위기는 다시  활기를  찾고, 결승점  맞을  채비에 분주
한것이 보이며,  하나  둘씩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  초조하게  기다리
는  무리 속에서  웬  낳익은  노란  색갈의 등산복 차림  사내가  보인다.
바로  57 동기의<착한 양> 전대헌  건달이었다.응원폼도<착한 양>답다

이러길15분쯤후 빨간모자와 빨간 상의 유니폼의 백마회 후배(성명미상)
가 손을흔들며 반기며 들어오고,,, 이어 유영준(50분) 건달이  57 선두로
들어오고,,,  박동수... 신용찬... 황한주 ... 김동철... 양강석 건달이 들어
온다. 이제 남은것은 메인인  하프 이다 ...   서서 기다리길 다시 40 여분
쯤 ...  드디어  김기철,  박행오,  최혜령 순으로  들어오며 ... 모두 100%
완주하였다.  특히 박동수 건달은  전날 혼사의  피곤함에도 불굴의 투지
를 과시하고,  완주를 가볍게하여,  주위를 놀라게 하며,  앞으로의  하리
케인 의  폭발적인  돌풍을  예견 하기도 하였다. 9명 건달의  전원  완주
(完走) ...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다 ! 
 évery·bòdy   백양 57  건달  만세 !

마감후  인근  피아니 유스호스텔의  사우나에서 즐거운 기분으로 몸을
담그고...   모두 대회  관련 달리기 에  대해  한마디씩 하며  다음 대회
(4/8일   대구 국제  마라톤)를  위한   마음의   점검을  하기도  하였다.
대회를   마무리하고 ... 점심은 사전 예고 한대로 테니스회와 합동으로
57 테니스회의 단골집인 남천동 <다미> 에서 하기로 하여, 모두 출발 -
도착하니 ... 57  테니스회장(백양 테니스회장)이창구,  총무 이종철및
박진욱, 현만득, 주종선,박대욱, 노회학,김정주, 등이 만갑게 맞이한다.
테니스회는 매달 마지막주 남천 삼익 아파트  테니스 코트에서 모임을
가진다. 잠시후 57동기회  유병천회장  박은환 총무가  오늘의 특별한 
모임의  축하를 위해 들어오고, 웅상에 개인  업무관계로 내려온 재경
차세한 동기가 합류한다. 이어 자랑스런<57 人> 민기호 동기가  참석 ,
자리를  더욱 빛 나게했다. 먼저 테니스회 이창구 회장의 건배 제의에
이어 유병천회장, 건달회 박행오 회장의 건배 제의가  연속으로  이어
졌다. 복껍질무침, 닭튀김, 복지리 전골등을 안주로 소주와 더불어 복
파티가  벌어졌다 ... 이르길 2시간 쯤 ...  볼일이 있는 회원과 가정에 
더욱 충실할  회원들은 일찍가고, 연례 행사처름 ... 인근  당구장으로...  
현만득,  이창구,  황한주, 민기호,  정철규,   차세환,  양각석, 노회학
등이 직행,1시간 30분 정도치다 ...  또 다시 인근  노래방에서 마지막
흥(Save The Last Dance For Me)을 돋구며... 오후 7시경, 준비 포함 
오전 7시 부터  시작된  반나절의  일정을 12시간  만에 모두  마쳤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라)  -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  하나로

(가자 가자) -  (즉석 지어본  건달  new  구호) 



참석자 - 57회

건달회 -  하프  -  박행오, 김기철,최혜령
              10km  -  신용찬 황한주,김동철,박동수,유영준,양강석 
              봉사,취재 -  전대헌,김영봉
              기타-  정철규 총무는 쉼 (총 11명)
테니스회 -이창구,노회학,이종철,박대욱,주종선,박진욱,김정주,현만득
                이상환(총 9명)
특별참석-  유병천,민기호,박은환,차세환(총 4명)

건달회 참가 주요 경기 안내 -
 
2012대구국제마라톤대회 단체참가(상금 100만원-모교장학금

기탁 도전)
 
.대회일시 :      2012년 4월 8일 일요일 (오전8시 풀 출발), 종목 
                        
                         풀코스 및 10km
 
나.참가인원 현황(풀 박행오 외 20명, 10KM 신덕기외 32명 계 5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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