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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고 축구가 고교축구 최대 제전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 출전합니다.
 제목 :  개성고 축구가 고교축구 최대 제전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 출전합니다.
작성자 : 오태홍(51) / 2011-10-07

존경하고 사랑하는 백양동문 선후배 여러분 안녕하시죠. 금년도 3개월도 채 남지 않았군요. 남은 4/4분기 마무리 잘 하시고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점차 추워지는 날씨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14개 권역 137개팀이 참가하여 4월부터 열전을 벌린 고교축구 주말리그는 10월 1일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상위 64개팀이 금년도 고교축구의 진정한 챔피언을 가리는 '왕중왕전'이 울산광역시 울주군 일원에서 10/22(토)일부터 녹다운 토너먼트로 개최토록 되었으며 10/5일 대진 추첨을 실시한 결과 개성고는 울주군 두서면에 위치한 '화랑체육공원'에서 서울의 숭실고와 10/22(토)12 : 00 에 64강전을 치루도록 결정되었습니다.
 
 숭실고를 꺽어면 10/23(일)12 : 00에 강원도의 원주공고와 대전유성생명고와의 승자와 서생면 '간절곶 보조구장'에서 32강전을 치루게 됩니다. 개성고는 2009년과 2010년도에도 부산권 3위로 출전하였지만 32강전을 넘지 못하였으며, 2010년에는 부경고(경남상고)가 경기도 삼일공고를 2-0으로 격파하고 우승하여 고교축구의 최강자로 자리매김 한바 있습니다.
 
개성고 축구는 지난 8월 김해에서 개최된 부산일보 청룡기 고교축구대회에서 5년 4개월 만에 전국대회 4강에 올라 축구 명가의 부활을 예고 하였으며, 금상첨화로 지난달 9/9일 '부산아이파크 프로축구단'과 개성고 축구부 운영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하여 모교 축구의 획기적인 발전을 기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감독이하 선수단의 사기가 충천해 있어 이번 '왕중왕전'에 선전할 것으로 생각되며 축구 명문고의 위상을 되찾아 주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군요. 
 
비록 이번 대회에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다 해도 금후 2~3년 내에 전국대회를 제패할 날이 반드시 오리라 생각되며, 이에 우리 백양동문들도 배전의 성원과 관심을 가져주시고 이번 '왕중왕전'에 뜻있는 동문들의 애정어린 성원과 많은 응원을 감히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개성고 축구가 부산아이파크 프로축구 산하 첼린지 클럽으로 지정된데는 학교장과 동창회장, 동창회 체육부장 등의 노고는 물론이고, 특히 아이파크 프로축구단의  한정국(77회) 사무국장과 작년 11월 개성고 축구 감독으로 부임하기 전 아이파크에 근무한 고성민(78회)감독의 모교 축구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결실을 본 것으로 사료되어 백양동문의 이름으로 너무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로 한정국 사무국장의 경력은1994년 한양대학졸업-국가대표-성남일화 등 프로축구선수-2004년 은퇴-2006년 부산아이파크입단-전력강화팀장-2009.10.1.아이파크사무국장 승진-스타플레이어 출신 1호 사무국장)
 

2011. 10. 7.

울산에서 51회 오 태 홍 올림

 
  왕중왕전 64강전
 (1) 개성고 : 서울 숭실고              10/22(토) 12 : 00   울주군 두서면 화랑체육공원
 (2) 원주공고 : 대전유성생명고      10/22(토) 12 : 00   울주군 온양면 온양운동장 
 (3) 경기 서해고 : 경기 일동고       10/22(토) 14 : 00   울주군 온양면 온양운동장
 (4) 인천 운봉공고 : 청주대성고     10/22(토) 14 : 00   울주군 두서면 화랑체육공원
 
 왕중완전 32강전(숭실고에 승리시)
 개성고 : (2)의 승자                    10/23(일) 12 : 00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보조구장
 
왕중왕전 16강전(32강전 승리시)
개성고 : (3)의 승자와 (4)의 승자의 승자       10/26(수) 12 : 00  간절곶 주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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