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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고, 제45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8강행
 제목 :  개성고, 제45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8강행
작성자 : 오태홍(51) / 2011-08-22

개성고가 제45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일간스포츠.수원시.대한야구협회 주최, 스포츠토토 협찬)에서 첫 8강행 티켓을 따냈다. 개성고는 21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선린인터넷고와의 10회 연장 승부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개성고 타선은 1학년 9번 타자 심재민이 이끌었다. 심재민은 3타수 3안타 2타점 1홈런을 기록했고, 8번 타자 김도균도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으로 힘을 보탰다. 선린인터넷고는 1-3으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8회 상대 실책을 틈타 동점을 만들었다. 2번 타자 차진익이 2루수 실책으로 출루하고, 안타 2개와 몸에 맞는 볼을 묶어 3-3으로 따라잡아 승부는 연장전으로 넘어갔다.
 
3회부터 김신우를 대신해 마운드에 오른 심재민은 연장 10회에도 마운드에 올랏다. 이날 투.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심재민은 연장전 승부치기에서도 지친 기색 없이 시속 140키로에 육박하는 직구로 선린인터넷고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반면 9회말 무사 1.2루 위기 상황에서 등판해 세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고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던 선린인터넷고 김기웅은 10회 결정적인 송구 실책을 범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김상재 개성고 감독은 "타선이 터져주지 않아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심재민이 좋은 공을 던져 이길 수 있었다" 며 "서울고. 제물포고의 승자와 맞붙는 8강전에서는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겠다" 고 말했다.
 

일간스포츠 2011. 8. 21. 수원= 유선의 기자  

 

8강전 상대는 제물포고를 2-1로 꺽고 올라온 서울고와  8/24(수) 10 : 00에 경기를 치루도록 되어 있고 SBS-ESPN 스포츠 채널에서 LIVE 중계토록 되어 있습니다. 

 

(대통령배 고교야구) 잘 던지고 잘 친 심재민, 김응용에게 혼나다.

 

선린인터넷 상대 승리투수에 홈런

"넌, 투수 경기 중 스윙 연습 참아라"

54년 대선배 김 고문, 따끔한 가르침

 

"넌 투수야. 그 상황에서 스윙을 하면 안 돼. 팔을 풀고 있어야지."

 

개성고 1학년 투수 심재민(16)은 21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제45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전에서 선린인터넷고를 상대로 승리투수가 됐다. 그는 공격에서 홈런까지 쳤지만 경기 후 핀잔을 들었다. 심재민에게 애정어린 충고를 던진 주인공은 김응용(70) 삼성 고문이었다.

 

김 고문은 경기 후 심재민을 따로 불렀다.심재민이 8회말 공격 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음 타자로 나서기 위해 스윙 연습을 하는 걸 보고 나서다. 김 고문은 "주자가 없을 때는 투수 준비를 해야 한다. 스윙 연습을 세게 하면 마운드에서 감을 잃게 된다" 고 따끔하게 조언했다. 김 고문은 개성고의 전신인 부산상고 출신으로 심재민의 54년 선배다.

 

심재민은 이날 개성고 공.수를 책임졌다. 그는 3회 초 선발 김신우의 뒤를 이어 등판해 7과 3분의1이닝 동안 3피안타 2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1-1로 맞선 5회에는 솔로 홈런도 때려냈다. 타석에서는 3타수 3안타.1볼녯.2타점을 올렸다. 개성고는 10회 연장 끝에 4-3으로 이겼다. 김상재 개성고 감독은 "심재민은 구속이 빠르고 집중력이 좋다" 고 했다. 시속 140키로대의 빠른 공을 던지는 심재민은 낙차 큰 커브와 120키로대 후반의 슬라이더도 수준급이다. 김응용 고문은 종종 개성고를 찾아가 심재민에게 "투구 동작에서 무릎이 빨리 펴진다"  "공을 놓는 지점을 조금 더 앞으로 가져가라" 는 등의 원포인트 레슨을 해준다. 심재민은 "삼성 차우찬처럼 밸런스 좋은 투수가 되고 싶다" 고 했다.

 

중앙일보 뉴스  2011. 8. 22. 수원=유선의 기자 

 

(대통령배 고교야구) '심재민 원맨쇼' 개성고, 8강행 선착

 

개성고가 청룡기 1회전 탈락의 한을 풀었다.

 

21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대통령배 고교야구 16강전 첫 경기에서 연장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개성고가 선린인터넷고에 4-3으로 승리하여, 가장 먼저 8강에 올랐다.

 

양팀은 3회초,말 공격서 각 각 한 점을 주고 받았다. 선린인고가 4번 배경석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내자 개성고 역시 1번 김현일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맞불을 놓은 것은 시작에 불과 했다.

 

개성고가 5,6회 말 공격서 9번 심재민의 좌월 솔로 홈런과 8번 김도균의 중전 적시타로 두점을 달아나자 선린인고 역시 8회 초 반격서 7 번 김세훈의 동점 중전 적시타로 맞섰다. 결국 양팀은 정규 이닝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채 연장 승부치기에 들어가야 했다.

 

먼저 승부치기 찬스를 맞은 선린인고는 1사 만루에서 4번 배경석이 삼진으로, 5번 심형석이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무득점에 그쳤다. 반면 개성고는 3번 이두희의 희생번트때 투수 송구 실책으로 2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경기를 끝냈다.

 

마운드에서는 개성의 '뉴 에이스' 심재민이 7과 1/3 이닝 2실점(비자책) 역투로 대회 첫승을 신고 했다.

 

(엑스스포츠, 수원= 김현희 기자)

 

  - 이상 3개의 기사 옮겨 쓴 사람 : 51회 오 태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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