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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고 축구 5년 4개월만에 전국대회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룩하였습니다.
 제목 :  개성고 축구 5년 4개월만에 전국대회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룩하였습니다.
작성자 : 오태홍(51) / 2011-08-16

어제(8/15) 장유체육공원에서 거행된 청룡기 전국고교축구대회 8강에서 김해생명과학고를 1-0으로 꺽고 드디어 준결승, 4강에 진입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모교축구는 2006. 4. 20. 합천에서 개최된바 있는 제11회 무학기 대회에서 준우승(우승 : 과천고)한 이후 단 한번도 4강에 진출하지 못해 축구 명문고의 자존심마져 잃을뻔 하였으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제52회 청룡기대회에 78회 고성민 감독이하 선수단이 심기일전하여 4강 진출의 쾌거를 달성하였습니다.
 
8/14일 16강전에서 프로팀 산하 클럽팀인 강호 동래고를 3-1로 꺽은 여세로 8강전 김해생명과학고를 맞아 작년 8/13 축구협회장배대회 16강전에서 1-1로 비기고 승부차기에서 패한 빚을 1년만에 고스란히 설욕하고 준결승에 진출하게되어 더욱 값진 게임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 듯합니다.
 
준결승 상대는 강원도 횡성의 갑천고를 1-0으로 물리친 전통의 축구 강호 중동고입니다만 해볼만한 상대로 조심스럽게 점쳐보며, 중동고를 꺽으면 대망의 결승전은 전주 영생고- 대구 현풍고의 승자와 고색창연한 청룡기를 놓고 자웅을 겨루게됩니다.
 
78회 고성민 감독이 작년 11월 모교 축구감독의 지휘봉을 잡은 후 짫은 기간이지만 축구명가의 재건을 위해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지도의 결과가 조금씩 보이는것 같아 이번 4강 진출은 너무나 의미가 깊고 감동적이라 하겠습니다.   
 
모교 축구의 전국대회 우승을 갈망하시는 백양동문 여러분!
어린 후배 선수들이 용기백배 하여 우승까지 남은 2게임에 젖먹던 힘까지 낼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뜨거운 성원과 응원으로 힘을 보탭시다. 감사합니다.
 

2011. 8. 16.

울산에서 51회 오 태 홍 올림

 

준결승
8/17(수) 14 : 30  (전주) 영생고 vs (대구) 현풍고       (김해) 진영공설운동장
8/17(수) 16 : 05   개성고 va (서울) 중동고                         진영공설운동장 
 
결승전 
8/19(금) 14 : 30  준결승의 승자 vs 승자     김해공설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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