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권 A조와 B조가 혼전을 거듭하는 가운데 주말리그는 예측할 수 없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개성고는 주말 경기에서 강팀인 포철공고와의 경기에서 4대2로 역전승 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습니다. 장단 12안타를

몰아치고 8회말 심재민의 싹슬이 3루타로 귀중한 1승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부산의 강팀인 경남고가 의외의 부진으로 현재 3패를 당하고 있으며 전국구로 통하던 부산고가 주말에 2패를 하는 이변도 발생

하였습니다.  현재까지의 결과로는 제주고(3패)와 부경고(3패)가 어느정도 탈락이 예상됩니다.

포철공고와의 시합을 앞둔 경남고도 위험해 보이지만 아직까지 약팀과의 경기가 남아 희망은 조금 가질 듯 하고요.

신생팀 울산공고의 선전이 눈에 띄입니다.

물고 물리는 접전속에 선전하고 있는 개성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번주 토요일 오후 3시에 붙게되는 마산고와의 경기는 청룡기 출전여부를 어느 정도 확정짓는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분석한 결과입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학교에 대한 애정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본 대회는 승율이 같을때 실점순으로 순위를 매긴다고 합니다. 이번대회에 모교가 1등으로 통과한다면 다음번에

열리는 대통령배 대회도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자	개성(2승1패)	제주(3패)	경남(3패)	울산공고(2승1패)	부산공고(1승2패)	부산고(1승2패)	부경고(3패)
6월11일	김해고(9:2)승	용마고(6:7)패	대구고(2:6)패	상원고(1:8)패	포철공(0:6)패	마산고(7:0)승
6월12일	상원고(8:15)패	대구고(2:9)패	김해고(1:2)패	포철공(1:0)승	마산고(10:8)승		경북고(1:8)패
6월18일	포철공(4:2)승	김해고(4:7)패	상원고(2:5)패	마산고(9:8)승		경북고(0:3)패	용마고(1:8)패
6월19일					경북고(0:8)패	용마고(3:8)패	대구고(2:10)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