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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경조사

제11대 총동창회장 신상우(43회)별세. 분향소 설치안내
 제목 :  제11대 총동창회장 신상우(43회)별세. 분향소 설치안내
작성자 : 동창회사무국 / 2012-01-26

삼가 신상우 회장님의 명복을 빕니다.

 

제11대 총동창회장을 역임한 신상우(43회) 회장님께서 2월 26일 별세 하였음

 

을 알려드리며, 모교와 동창회에 보내어준 큰 사랑에 총동창회관 6층

 

회의실에 분향소를 설치 운영합니다.

 

ㆍ일시 : 1월 28일 13시 ~1월 29일 20시까지

ㆍ장소 : 개성고등학교 총동창회관 6층 회의실

ㆍ위치 : 부전동 533-5번지 (복개천 챔피언 나이트클럽 맞은편)

ㆍ연락처 : 051-806-0030

 

 (참고사항)

 

빈소 : 서울삼성의료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 2012년 1월 30일(월) 오전9시

 

신상우 전 국회 부의장 별세

노무현 대통령 정치적 후원자...부산상고 동문 선배

[폴리뉴스 발췌 ]

 

신상우 전 국회 부의장이 26일 오후 향년 75세로 별세했다.

신 전 부의장은 지난 2010년 말 간암이 발병해 치료받아 왔으나 끝내 숨졌다.

신 전 부의장은 2006년 1월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로 취임한 후, 프로야구 부흥기를 이끌었다. 지난 2006년 제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대표팀의 4강 진출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야구 종목 금메달을 따는데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그러나 프로야구팀 서울 히어로즈의 창단 과정 잡음과 일부 프로야구 선수들의 도박 파문으로 지난 2008년 12월 KBO 총재를 사퇴했다.

 

신 전 부의장은 1971년 8대 총선에서 신민당 후보로 부산 동래ㆍ양산에서 당선된 이후 7선의 중진 정치인으로서 특히 부산상고 총동창회장을 지낸 신 전 부의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적 후원자 역할을 맡은 원로 정치인이다.

신 전 부의장은 부산상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부산일보 기자로 활동하다가 8대 국회에 입성해 11대까지 연이어 4선에 성공했다. 5공 시절에는 제1야당이었던 민한당 탄생의 산파역을 맡아 실력자로 부상했으나 12대 총선에서 낙선했다. 이후 그는 민주화추진협의회에 동참하면서 이후 13, 14, 15대 국회에 입성했다.

 

신 전 부의장은 김영삼 전 대통령을 따라 3당 합당에 합류해 김영삼 정부에서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하고 한나라당 부총재, 국회 부의장을 차례로 역임하는 등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2000년에는 한나라당의 공천쇄신 과정에서 김윤환ㆍ이기택 의원 등과 함께 탈당, 민주국민당을 창당하고 16대 총선에 나섰으나 실패했다.

 

노 전 대통령이 정치 현안에 대해 신 전 부의장에게 많은 조언을 얻는 관계로 노 전 대통령의 외아들 건호씨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맡기도 했다. 신 전 부의장은 참여정부에서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을 지냈고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를 역임했다. 2007년 대선에선 대통합민주신당의 정동영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에서 최고고문을 맡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삼성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30일 오전 9시 발인한다. 유족으로는 부인 조정강씨와 용주(개인사업)ㆍ용석(넥슨 임원)ㆍ용민(개인사업)씨 등 3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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