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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뉴스

모교 화랑대기 준결승 진출 - 경남고 격파
 제목 :  모교 화랑대기 준결승 진출 - 경남고 격파
작성자 : 동창회사무국 / 2009-07-22

개성고 7 - 4 경남고 (주요 경기내용)

 

모교는 0-0으로 팽팽히 맞선 3회 초 1사 만루 찬스서 5번 박준태의 1타점 우전 적시타와 7번 강동우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두 점을 선취하였고, 계속된 2사 만루에서 8번 전병우 선수가 주자 일소 2루타를 작렬시키며 점수 차이를 5점으로 벌려 놓았다. 7, 8회 공격에서도 한 점을 추가한 모교는 이때 까지만 해도 손쉽게 4강 진출을 이뤄내는 듯싶었다.

그러나 저력의 경남고는 8회 말 3번 안상민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와  5번 구본진의 1타점 적시타, 7번 조현준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두 점을 추가하며 추격에 나섰다. 그리고 마지막 9회 말 반격서 대타로 나온 신동우가 좌측 담장 넘기는 솔로 홈런과 연이은 노아웃 2, 3루의 위기에서 냉정을 가다듬은 모교의 김민식 투수가 잘 선방하여 마무리하였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체육부장 김진호(65회)를 비롯하여 여러 동문들이 후배들의 승리를 위해 목이 쉬어가면 응원을 하였고, 마침 본 경기를 중계한 엑스포츠 화면에 여러번 잡히기도 하였다.

 

준결승전은 다크호스로 떠오른 원주고와 7월 23일 오후 4시 구덕야구장에서 펼쳐진다.

계속하여 많은 동문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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