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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뉴스

제 66주년 부산항일학생의거 기념식 개최
 제목 :  제 66주년 부산항일학생의거 기념식 개최
작성자 : 동창회사무국 / 2006-11-24

2006년11월23일-- 오늘(11.23)은 1940년 11월 23일 구덕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회 전력증강국방 경기대회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이 일제에 항거하여 많은 희생이 발생한 「부산항일학생의거」가 일어난지 66주년이 되는 날이다. 부산시는 「부산항일학생의거」66주년을 맞이하여 부산항일학생운동의 재조명을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항일 애국정신을 기리고, 민족적 자긍심과 부산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제66주년「부산항일학생의거」 기념식을 11월 23일(목) 오전 11시 어린이대공원內 부산항일학생의거 기념탑 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항일학생의거 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경성대학교 부설 한국학연구소 주관으로 열리는 오늘(11.23) 기념식은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보훈단체장, 사업회 회원, 동래·개성고 동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국민의례→내빈소개→유공자포상전수→기념사→축사→만세삼창→폐회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오후 1시 30분부터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는 부산항일학생의거 66주년 기념「전국학술세미나」가 열린다. 한편 일제말기 부산지역 대표적인 항일학생 의거인 `노다이 사건''은 일제의 강권 통치가 극에 달했던 1940년 11월 23일 구덕운동장에서 열렸던 `제2회 전력 증강 국방경기대회''에 참가한 동래고와 부산상고(구) 학생 1천여명이 일본인 심판의 편파판정에 불만을 품고 거리시위를 벌인 뒤 배속 장교인 `노다이'' 육군대좌의 관사를 습격한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당시 15명이 구속됐으며 그 중 2명은 옥고로 숨졌다. 그러나 노다이 사건은 당시 일제의 철저한 언론통제로 널리 알려지지 못해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해오다 2002년 두 학교 동문회가 주축이 된 기념사업회 발족을 계기로 재조명되고 있다. 출처 : 부산광역시청 (부산=뉴스와이어) 언론문의처 사회복지과 정미한 051-888-2765 공보관실 051-888-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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