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류효이 전 기획관리실장 '황조근정훈장' 수상
[뉴스와이어 2006.01.06 14:41:22]
(울산=뉴스와이어) 울산시 류효이(柳孝二·59) 전 기획관리실장이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울산시는 지난해 9월10일 울산시 공직을 마지막으로 명예퇴임한 류효이 전 기획관리실장이 공직근무 공로자에게 주어지는 ‘황조근정훈장’ 수여자로 선정돼 6일 시장실에서 박맹우 시장으로부터 훈장을 전수받았다.
류 전 기획관리실장은 지난 74년 12월 공직에 들어와 지난 30년 9개월 동안 경상남도, 내무부, 울산시에 근무하면서 지방자치 발전과 국가시책을 성실히 수해해 왔다.
특히 울산광역시 승격과 관련, 지난 97년 1월 울산광역시 울주군 설치준비단장으로 부임한 류 전 기획관리실장은 최선을 다해 광역시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류 전 기획관리실장은 광역시 승격 이후에는 경제통상국장, 기획관리실장을 역임하면서 신산업단지 조성,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건립, 울산신용보증재단 설립, 울산기능대학 설립 등 울산의 장기발전 기반을 구축하는데 앞장서 왔다.
또한 중소벤처기업 육성지원, 전국기능경기대회 개최 등 경제난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으며 해외 마케팅 및 수출 경쟁력 기반확충, 국제교류확대, 외자 유치활동 등을 적극 전개하는 등 통상교류 활성화로 국제도시 위상을 확립했다.
류 전 기획관리실장은 오토밸리 및 화학산업혁신단지 조성, 울산신항만 건설지원등 울산을 동북아 산업거점도시로 육성했으며 울산국립대 설립 추진, 경부고속철도 울산역 유치, 국제포경위 울산회의, 2002 한일 월드컵 성공 개최, 울산 대공원 조성 등 울산의 재도약 전기를 마련했다.
이밖에 울산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시정혁신단 구성 운영, 행정서비스 시민평가제 시행,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유치, 울산시 재정 확충, 전자 시정 구현 등 울산시 광역행정 위상을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제86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 등 울산시에 재직하는 동안 울산발전에 헌신적인 노력을 다해왔다. 한편 부산상고와 부산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한 류 전 기획관리실장은 부인 이영금씨(58)와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보도자료 출처 : 울산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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