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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뉴스

부산제일고를 사수하자
 제목 :  부산제일고를 사수하자
작성자 : 동창회사무국 / 2004-09-11

부산광역시 교육위원회에서는 “부산제일고등학교”라는 명칭이 일제 잔재의 색채가 강하다는 이유로 부적절하다고 판단하여 이사회 상정을 거부하였다는데 인터넷상으로 ○○제일고등학교를 검색 해본 결과 “인천제일고등학교, 강릉제일고등학교, 여주제일고등학교, 호남제일고등학교, 대구제일고등학교, (목포)전남제일고등학교, 양산제일고등학교, 정읍제일고등학교, 순천제일고등학교, 전주제일고등학교, (익산)전북제일고등학교, 김포제일고등학교, 제주제일고등학교, 울산제일고등학교, 마산제일고등학교, 군산제일고등학교, 창녕제일고등학교, 진해제일고등학교, 광주일고 등 19개교가 검색되었습니다. 위의 학교들은 부산광역시 교육위원님들께서는 일제와 연관된 학교로 보시는지요?라고 질문을 드리고 싶군요 그중 울산제일고등학교의 설립이념을 참고로 보시면 제일이라는 명칭이 일제와는 매우 동떨진 의미를 가졌다는 것을 인식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울산제일고등학교의 설립이념 중에서--- 교육이념은 '교육이 나라발전의 원동력이기에 참되고 의로우며 주체적 창조인을 기리기 위하여 태백의 힘찬 기상 한데 뭉쳐 솟구치고, 원수의 정기를 흠뻑 받은 이곳에 학교법인 동신학원 울산제일고등학교를 세우니 제일의 아들들아! 스스로 지, 덕, 체를 마음껏 갈고 닦아 저마다 가슴에 품은 큰 뜻을 이루어 내고 나아가 나라의 보배이며, 인류의 빛이 되어라 ’이다. > *다음의 글들은 부산상고 동창회이사회 회의내용을 보신 동문들이 올린 글들이니 참고바랍니다 58회 안 동문! 수고 많으시네요. 올림픽 10위, 무역교역량 세계 12위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나라의 제2도시 부산의 시교육 위원회 위원이라는 분들의 지적 수준을 보고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가 없소. 글을 읽고나서 눈도 씻고 귀도 씻어야 될 것 같소. 우리 사회에 수구보수 세력의 뿌리가 생각보다 깊고 넓게 퍼져있는가 보오. 그러나 굴하지 마시고 백양의 청정한 기운과 역사와 전통에 기반을 둔 정의의 칼로 수구보수의 오만한 기득권을 척결해 주기를 기대하오. 안 동문의 건투를 빌며 성원을 보내오. 힘내시오. 필승의 건아! 백양 만세!!! 58회 동감이요. 어찌 일이 이렇게 처리하고 있는지? 61회 역시나 했습니다. 이사회 내용이 사실이라면 참으로 한심하고 서글프다는 생각이 먼저 떠오릅니다 박인병동기회장이 정말 올바른 말 했습니다. "부산제일고등학교"가 되지 못하는 관련기관의 이유가 어느정도 있겠지만 이런 정도의 사건하나 매끄럽게 처리 못하면서 우리끼리 매일 앉아서 역사와 전통이 어떠하니 옛날의 영광이 어떠했니 떠들면 무엇합니까요 선배들이 그 정도의 해결 능력이 없으면서 후배들에게 무슨 모교사랑 운운 하는지 생각하면 역시나 상고출신들은 이정도 밖에 안되나 하는 서글픔이 먼저 드는 것은 비단 나 혼자만의 생각 일까요... 또한 이사회에서 발언하는 말들이 모 부회장은 "재경동창회는 ..모독하지 말라는둥.." 도대체 이런 정도의 동창회 조직입니까... 살짝 살짝 홈피에 와서 글들을 보며 어렴풋이 생각나는 동기들의 소식을 들으면서 다소곳이 지난날의 옛추억을 가슴에 떠올리며 동기회에 보탬이 되지 못하는 안타까움만 소리없이 전하곤 했는데 총동창회 이사회 소식 접하니 섭섭함을 감출 수 없네요.. 그러나 박인병회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모다 즐거운 시간 되시길 기원하면서... 61회 공감하는 의견입니다. 임시 이사회 의사록이 그 당시 상황을 얼마나 자세히 기록을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다소의 의견 충동과 감정 대립이 있었기에, 그런 과격한 발언이 나오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듭니다. '백양' 혹은 '개성'은 공립학교 교명으로는 적절하지 않을 것 같읍니다. 만약 사립학교로써, '백양' 이나 '개성'이 학교형성과정에 특별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면, 선택 가능한 이름이지만. '부산상고'는 공립고등학교로써, 부산지역에 사는 주민 자녀들에게 고등학교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 취지로 설립되었으니까, 그 해당지역 즉 '부산'은 교명에 꼭 포함시켜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야만, 그 지역을 대표하는 학교라는 Image를 부각시킬 수 있읍니다. 시교육 위원회에서 표면상으로는 '부산제일'고 교명이 두가지 이유로 부적절하고 했읍니다. 만약 현 교직원과 학생들이 ‘백양고’를 더 선호하면, 이 것은 동창회 이사진이 책임을 져야할 문제가 아닌가합니다. ‘부산제일’고로 장래 교명으로 채택할때 그들의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고 만약 차이가 있었다면, 같이 토론을 해서 합일점을 찾았다면, 나중에 이런 엇갈린 소리가 나오지 않을 것 입니다. 만약 ‘백양고’선호가 소수의견이라면, 교직원과 학생들의 대표와 함께 토론을 통한 합일점을 찾은 근거가 있으면, 시교육위원회에서 이를 거부 구실로 삼을 수 없읍니다. 또 소수의 ‘백양고’ 선호 의견이 있었다면, 시교육위원회는 의사결정을 보류해야지, 이를 빌미로 ‘부산제일’고 상정불가를 가결한 것은 납득할 수 없는 결정입니다. 이는 마치 소수의 의견을 핑계 다수의 의견을 말살시키는 행위가 아닐까합니다. 두번째 거부 근거는 얼토당토않는 이야기인데, 그럼 우리의 새로태어난 딸아이 이름을 ‘순자’로 작명해서, 호적신고한다고 가정합시다. 호적계 직원이 일제의 잔재가 있는 이름이라고 호적등재를 거부할 권리가 있느냐고 묻고 싶읍니다. 시교육위원회라고 해서 주여진 권한을 무제한 사용할 수 없읍니다. 교명변경 신청을 거부한다면, 그 거부 사유가 시교육위원회 내규나 혹은 법규에 그 근거를 두어야한다는 것은 삼척동자가 아는 이야기가 아닐까 합니다. 이런 부당하고 편파적인 시교육위원회 결정에는 위원들 중에서 ‘경고’혹은 ‘부고’의 출신 혹은 관련자들의 악의적인 훼방이라고 의심하는데, 충분한 설득력이 있지 않을까합니다. 그럼 방안이 무엇일까? 미국있는 내가 달려가서 이런 몰염치한 시 교육위원들 멱살을 잡을 수도 없고. 또 다투어보아야 서로 손해보기 마련이고. 그래서 이렇게하면 어떨까요? 첫째, 시교육위원회가 학교이름 개명에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을 명시한 내규를 찾아서 과연 저번 위원회 거부 결정이 적법한 법을 근거로했는지 파악을 해야할 것 같읍니다. 만약 위원회의사 결정이 초법적인 것이면, 일사부재의원칙으로 ‘부산제일’의 재심사를 거부하는 것 또 그 법적 근거를 잃기 마련이고. 이는 배 종근 율사가 잘 알 것 같고. 두째, 학교 교직원과 기존 학생들의 대표들과 공식 모임을 가져서, 교명을 정함에 일치된 목소리 를 내어서 반대자들에게 빌미를 주지 말아야하고, 세째, 만약 ‘부산제일’고의 추진이 여의치 않으면, ‘부산인문고등학교’라는 어떨까합니다 (만약 이런 교명이 현재사용되고 있지 않다면). 이젠, 상고가 아니고 인문고이니까, 인문고를 칭하는데, 누가 시비를 걸 수 없을 것이고, 어쩜 ‘부산제일’보다는 다소 현대적인 감각도 있고. 다시 말해서, ‘부산제일’고의 교명이 관료들의 방해로 채택이 힘들면, ‘부산’이 들어가는 다른 개명을 찾는 지혜로 발휘할 수 있고. 마지막으로는 역시 정치가 필요하지 않을까합니다. 다소 시위원회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동창분들을 파악해서, 대립보다는 서로간의 합의로 사안을 해결하면 어떨하고, 생각합니다. 부령. 65회 ID 하리마오 옛날 우리학교 허물고 공사 시작할 때 롯데 신회장 법인세 몇백원... 온갖 변칙 동원하여 서면 금싸라기 땅 꿀꺽 하면서 땅값 거저 먹으려할 때.. 용감한 동문들이 나섰다 포크레인 기사와 싸우며 회사퇴근하고 밤마다 교정에 모여 땅값 제대로 받아내려고 투쟁하였다 동창회는 그늘진 뒤켠에 서서 외롭게 땀 흘린 동문들의 노고를 기억해야 할 것이외다 66회 그리고, 현 동창회장및 집행부는 각성하고 안되면 사퇴하기를 증말 바란다... 부산제일고가 적합하다!! 지난 총회에서도 논의된바, 결론이 난사항이었는데? 왜? 우리의 전통과 역사에 흠집을 만들지 않토록 전동문들의 관심과 애정을 호소합니다. 많은 의견을 홈피에 올려주시고 부산광역시 교육청을 방문하시어 인터넷상으로도 질문과 의견들을 피력하여 주시면 크다란 효과가 있을 것 입니다. (부산광역시교육청 www.pen.go.kr > 전자민원창구 > 일반민원) 으로 들어가 실명으로 질의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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