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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고 노무현 전대통령 안장식 안내
 제목 :  고 노무현 전대통령 안장식 안내
작성자 : 동창회사무국 / 2009-07-09

안장식 행사에 동문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故 노무현 前대통령 안장식
10일 정오 봉하마을에서 엄수



□ 故 노무현 前대통령의 안장식이 7월 10일 낮 12시에 경남 김해 봉하마을 인근의 장지에서 엄수됩니다.

□ 故 노무현 前대통령 국민장 장의위원회는 국민장의 마지막 의식인 안장식 일정과 형식을 유족과의 협의를 거쳐, 확정하였습니다.

□ 오는 7. 10(금), 봉화산 정토원에서 오전 9시부터 가족행사로 49재를 먼저 치르고 난 후, 故 노무현 前대통령을 화장한 유골이 봉하마을 인근에 소재하는 장지에 도착하는 정오 12시부터 안장식은 시작됩니다.

□ 안장식은 노 前대통령의 유골이 국군 의장대의 도열과 호위속에서 안장식장으로 봉송되는 것으로 시작하여, 4대 종단(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의 종교의식, 유족과 각계 대표의 헌화와 분향, 안장, 허토, 조총발사 및 묵념의 순서로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됩니다.


※ 안장식이 끝난 후엔 곧바로 내빈들과 일반 추모객들이 노 前 대통령 묘소에 참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2009. 7. 2.

故 노무현 前 대통령
국민장 장의위원회


 


[참조] 故 노무현 前 대통령 49재와 안장식 계획


故 노무현 前대통령 안장식이 7월10일 정오,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엄수됩니다.


노 前 대통령 국민장의위원회는 2일, 유족들과의 협의를 거쳐 국민장 마지막 의식인 안장식 일정과 형식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안장식은 봉화산 정토원에 모셔진 노 前대통령 유골을 당일 오전 9시부터 거행되는 49재가 끝나자마자 영구차로 옮겨, 장지인 봉하마을 안장식장으로 봉송하면서 곧바로 시작됩니다.

영구차가 안장식장 입구인 사저 진입도로 앞에 도착하면 상주인 건호씨가 유골 도자기 합이 든 목곽을 들고 영구차에서 내려 국군 의장대가 뒤따르는 가운데 유족들과 함께 안장식장 안으로 들어서게 됩니다.

사저 진입도로 앞에서 제단으로 이어지는 봉송에는 군 의장대 도열병이 받들어총 의식으로 고인을 맞게 되며 조객들이 모두 일어선 가운데 조악대 연주가 울려 퍼지게 됩니다.

개식에 이어 고인에 대한 경례가 끝나고 4대 종단(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의 종교의식이 치러질 예정입니다.

이어 헌화 분향에는 상주 및 유족, 각계 대표에 이어 노 前대통령과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는 평범한 시민들이 헌화 분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시민 분향자 명단은 추후 공개 예정)

헌화 및 분향 뒤에 고인의 생전 모습을 마지막으로 추억할 수 있는 추모 영상이 상영됩니다. 마지막으로 안장, 허토, 조총발사 및 묵념의 순서로 안장식이 끝나게 됩니다.


안장식이 끝난 후엔 곧바로 내빈들과 일반 추모객들이 노 前대통령 묘소에 참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안장지 주변구역 식장엔 내빈들의 지정석이 설치되고 최소한의 질서유지를 위해 출입이 통제되지만, 안장지가 봉화산 아래 넓은 들판지역이어서 추모객들의 안장식 참여엔 아무런 제한을 두지 않을 계획입니다.

다만 당일 안장식에 수 만 명 이상의 추모객들이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보여 마을 입구는 물론 본산공단부터 차량진입을 통제할 계획입니다.

또 봉하마을에서 정토원으로 이어지는 부엉이 바위쪽 봉화산 등산로도 당일 일시 폐쇄할 예정입니다.

인파로 안장식 주변에 접근하지 못하는 추모객들과 마을로 진입조차 못하는 추모객들을 위해 마을 곳곳은 물론 마을 외곽 주요 지점에도 영상장치를 설치해 안장식을 지켜볼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정오에 시작될 안장식 참석을 위해 미리 도착하는 추모객들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반부터 마을회관 앞 주차장에선 문화예술인들의 추모 문화행사가 1시간여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 전날 밤에도 마을 곳곳에서 문화예술단체들의 자발적인 추모 전시회 등이 활발하게 준비되고 있습니다. 유사한 추모 문화활동을 원하는 단체나 개인의 참여를 허용할 계획입니다.

봉하마을 분향소는 9일 밤 24시 자정에 참여정부 주요 인사들과 참모진들, 자원봉사자들이 마지막 분향을 올리고 정리합니다.

한편 노 前대통령 서거 이후 발인일까지 100만 명이 찾았던 봉하마을 분향소 추모객들은 이후에도 끊이지 않고 이어져, 김해시 관광안내센터 집계기준으로 서거 이후 6월30일 현재까지 누계 15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2009. 7. 2.
봉하 전례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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