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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축구 주말리그 종료와 모교의 왕중왕 전 출전 확정!! (축구도 야구와 같이 큰일 한번 내야죠)
 제목 :  고교축구 주말리그 종료와 모교의 왕중왕 전 출전 확정!! (축구도 야구와 같이 큰일 한번 내야죠)
작성자 : 오태홍(51) / 2009-10-09

백양동문 선후배님, 동기생 그리고 면학에 힘쓰는 재학생 여러분 추석명절 잘 보내시고 안녕하시죠.
올해는 태풍도 없이 가을 날씨가 너무 좋아 오곡백과가 대풍년인 것 같습니다.
 
 '공부하는 학원축구' 라는 모토아래 선수들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학기중의 토너먼트 대회를 없애고, 권역을 나눠 지역별 홈 엔드 어웨이 주말리그제가 금년 4월부터 지난달 9. 26(토)일 울산 학성고교 운동장에서 개성고와 학성고간의 부산권 마지막 대회가 열렸습니다.
 
학성고는 (현대고는 프로팀산하 챌린지클럽으로 참가) 부산권에 편입되었으며 운동장 사정으로 대부분의 경기가 개성고 운동장과 김해생명과학고 운동장에서 열렸더군요. 최종 스코아는 3 : 4 로 비록 개성고가 졌지만 슛이 골대를 맞고 튀는 등 내용적으로 대등한 경기였습니다
 
그날 울산총동창회의 이재필(53회)회장과 김정규(44회). 이채욱(48회) 선배님 백양축구동호회 이상봉(60회)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30 여명의 동문이 참석하여 열심히 응원도 하고 관전하였으며 예병철 동창회 사무국장도 부산에서 오셨습니다. 부산권엔 총 9개팀(부산7. 울산1. 경남1)이 주말(방학제외)을 이용하여 2차례의 풀리그로 팀당 16개임을 치루었습니다. 
 
부산권의 최종성적을 보면 1위 학성고(승점 43점.14승1무1패). 2위 부경고(경상)(승점40점,13승1무2패).3위 개성고(승점34점.11승1무4패). 4위 기장고(승점21점.5승6무5패)이며 특기할 것은 개성고 2년 서형승군이 11골로 득점랭킹 1위를 차지하였고 현기호(66회)감독은 올해보다는 내년의 전망이 더 좋다고 말 하더군요.
 
 다음달 11월 수원.목포.경주.천안 등에서 분산 개최되는 왕 중 왕 전은 전국 13개 권역(일반고교 12권역 135개팀. 프로산하 13개 클럽팀)의 상위팀 총 64개 팀이 선수자신과 학교의 명예를 위해 토너먼트 경기를 치러 명실상부한 고교 최강자를 뽑는 고교축구 최대의 제전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다행이도 개성고가 부산권(상위4팀출전)의 대표로서 출전하게 되어 백양동문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개성고 축구도 그에 걸 맞는 성적을 내어 옛 명성을 되찾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울러 올해 모교야구는 실로 오랜만에 무등기. 화랑대기를 제패하여 야구명문고의 위상을 확실히 되찾았고 90회 전국체전 부산대표로 10. 21일 14시 대전고교 운동장에서 대구대표 상원고(대구상고)와 1회전 경기가 있으며,
 
 이 경기에서 이기면 10. 23일 14시 광주일고와 제주고의 승자와 8강전을 치루도록 되어 있는데 개임운만 좀 따라 준다면 우승 할 수 있는 실력은 충분히 갖추었다고 생각됩니다. 
 
모교 개성고가 전무후무한 3관왕이 되도록 3만여 백양인의 기를모아 성원합시다.감사합니다. 모교축구 화이팅! 야구화이팅!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배출한 명문 개성고 화이팅! 
      
                                2009. 10. 9.  울산에서  51회 오 태 홍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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