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새 부산세무사회장에 황인재(74회) 후보 ‘압승’ |
작성자 : 동창회사무처 / 2021-06-24 |
새 부산세무사회장에 황인재(74회) 후보 ‘압승’ 황인재(74회) 세무사가 제27대 부산지방세무사회장으로 당선된 후 부회장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지방세무사회 중 유일하게 경선이 진행된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장에 황인재(74회) 세무사가 당선됐다. 부산지방세무사회는 21일 오후 5시 부산상공회의소 1층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부산 회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한 결과 황인재 세무사가 신창주 후보를 282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고 밝혔다. 황인재 후보는 752표, 신창수 후보는 470표를 얻었다. 이에 따라 부회장 후보로 출마한 김삼현, 홍재봉 세무사도 동반 당선됐다. 기권 1표, 무효 6표 등이었다. 새 부산회장으로 당선된 황인재 당선자는 소감으로 “부족한 저를 27대 부산회장으로 선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큰절을 올렸다. 황 당선자는 “여러분이 저를 회장으로 만들어주셨다. 여러분은 목적어가 아니라 주어다. 회원이 주인이 되는 세무사회를 만들겠다. 이 자리가 영광의 자리라기 보다는 회원들께서 제게 주신 시대적 소명으로 알고 제 인생에서 가장 의미있는 날로 스스로 다짐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선거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신창주 후보님 고생 많으셨고, 저를 지지하지 않는 회원여러분께도 감사와 존경의 말을 전한다”며 “모두가 세무사회 발전을 위해 뛰었으며 결국 우리는 세무사다. 화합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하나되는 부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아낌없는 격려 말씀해주신 고문님들께 감사드리며, 이자리에 서기까지 많은 도움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선거는 많은 분들에게 빚을 지는 것 같다. 그 빚은 회원 여러분에게 봉사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황 당선자는 “지난 4년간 회원들의 화합과 단합 도모하며 지방회 발전과 특히 멋진 부산회관을 선물해주신 강정순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공정한 선거관리에 수고하신 선거관리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단지 젊다는 이유만이 아니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역동적 세무사회를 만들겠으며, 더 많은 회원 만날 수 있었고 다양한 목소리 놓치지 않고 마음에 새겨 몸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황인재 당선자는 1968년생으로 부산상고를 나와 경성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제36회 세무사고시에 합격해 세무사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세무법인 광원 소속이다. 현재 한국세무사회 이사,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교수, 부산세무사봉사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TBN 부산교통방송 ‘세금의 고수’에 출연 중이다. 또한 전 부산세무사고시회 회장, 전 부산지방세무사회 국제협력위원회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선거공약으로는 세무사협동조합 ‘투게더’를 설립해 회원관 원활한 정보를 공유하고, 사례별 컨설팅보고서를 제공해 회원들의 컨설팅 역량을 높이며, ‘생활세금 플랫폼’ 개념의 수익형 비즈니스 모델과 콘텐츠를 개발하며, 비사업자인 일반시민 약 600만명을 대상으로 절세자문을 통한 수익창출 등을 약속했다. 또한 ‘은행나무세무사’를 도입해 금융기관과 지역밀착형 수익모델을 제시하고, 한길TIS와 함께 사용하기 쉬운 세무사사무실 관리프로그램을 개발하며, 본회에 지방회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예산지원을 건의할 것, 그리고 불법세무대리·조직형 명의대여 근절을 위한 업무정화위원회 기능을 강화할 것 등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출처 : 세정일보 발췌 (http://www.sejun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