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민족명문학교 개성고총동창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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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창립 126주년 개교기념식 개최
 제목 :  모교 창립 126주년 개교기념식 개최
작성자 : 동창회사무처 / 2021-06-01


모교 창립 126주년 개교기념식
 
 
     모교 창립 126주년 기념식이 61일 오전 8, 모교 방송실에서 있었다.


     평년의 개교기념식은 모교 백양관에서 전 학생들이 참석하여 식이 진행되었지만
     올해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의 상황으로 모교 방송실에서 차분한 분위기에서 거행되었다.

기념식 전 교장실에서



     정희장(62) 총동창회장, 안광원(59) 학교운영위원장, 노상만(56) 역사관장, 김영철(62) 상임부회장,
     정희복(62) 총무부회장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기재 교무부장의 사회로 식을 시작하였다.


     다음은 정희장 총동창회장님의 축사입니다.




 

후배 여러분, 반갑습니다. 총동창회장 62회 정희장입니다.
작년 초부터 전 세계를 엄습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개교 126주년 기념식을 방송으로 하게 된 것을 매우 아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송으로나마 후배 재학생 여러분 앞에서 34천여 동문을 대표하여 개교 126주년 축사를 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구 한 말의 1895, 선각자 박기종 선생 외 네 분에 의해 개물성무(開物成務), 만물의 뜻을 깨달아 모든 일을 이룬다의 건학이념을 줄인 개성학교란 이름으로 설립된 우리 학교는 대한민국 최초의 공립중등학교, 공립실업학교요 민족학교로서 한국의 근현대사와 맥을 같이 하며 명성을 높여온 최고의 명문교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올해 개교 126주년이라는 찬란한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그 동안 모교는 박재혁, 최천택 등의 애국독립지사 / 김지태, 김찬두라는 大 기업인 / 김학렬 경제부총리와 김진형, 배의한, 이성태 등 세 분의 한국은행 총재 / 정해영, 신상우, 이기택 등 정치지도자 / 금수현, 신영복, 김응룡, 강병철을 비롯한 문화·체육인 등 우리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큰 족적을 남긴 인물들을 배출한, 최고 인재의 산실입니다. 그리고 누구보다 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을 역임하시면서 한국의 민주주의와 선진국의 기틀을 닦고자 고생하시고 서거하신 노무현 선배님은 우리 모교의 큰 자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후배 여러분,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여러분의 선배들은 언제 어디서나 이 나라의 동량으로 자리매김한 훌륭한 분들이 대다수였습니다. 그러니 이제 후배 여러분이 그 전통을 이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충분히 그럴 능력과 자격을 갖고 있는 후배들입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개성고의 재학생답게 실력은 물론이고 사람다운 사람으로 나날이 성장해 나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러나 빛나는 전통은 그저 아무런 노력 없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매일을 새롭게 살면서 부단한 노력으로 자신을 성찰하며 끊임없이 정진해나가야만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먼저 사람으로서 올바른 인품의 토대 위에 성실히 학업 능력을 배양하여 나라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후배 여러분은 고등학생으로서의 본분인 학업에 최선을 다해 주십시오. 우리 동창회는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할 것입니다. 우리는 그렇게 또 하나의 큰 울타리 속의 백양동문이 되는 것입니다.
 
끝으로, 모교 후배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조휘제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여러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
리면서 이만 축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61
 
개성고등학교총동창회장 정 희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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