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고축구를 사랑하는 선후배 동기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개성고축구는 지난 2월 부산MBC전국고교축구대회 결승에서 승부차기로 아깝게 준우승을 차지하고, 3/21부터 6/6일까지 치러진 K리그주니어B조 11개 강호

가 1라운드 10게임을 치룬결과 6승4패로 조 4위를 차지하여 4위까지주어지는 왕중왕전에 당당히 출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6/19일부터 경북 김천시에서 전국의 강호 64개팀이 고장을 대표하고학교의 명예를 걸고

 녹다운 토너먼트로 자웅을 겨루게 됩니다. 개성고는 주전선수와 주전 골키퍼의 부상으로 어려운 상황이 예상되지만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싸워야 하듯이 반드시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생각됩니다. 그간 주말리그

 때마다 아들선수를 열열히 응원하시던 학부형님과 박진섭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의 노고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더운 날씨에 부상하지말고 왕중왕전에 당당히 잘 싸워 주길 바랍니다. 개성고 축구 화이팅!!    51회 오태홍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