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민족명문학교 개성고총동창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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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2014년 개성고 축구부 성적" |
| 작성자 : 오상복(78) / 2014-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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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고 축구부를 사랑하는 백양동문여러분 반갑습니다.
1924년 창단 된 개성고 축구부는 2012년 3월 2일 부산아이파크 축구단과 정식협약 체결 이후부터 프로산하(아이파크) 고교팀으로 모든 대회를 치루고 있습니다.
유구한 역사에 비해 한동안 침체기를 걸어 오던 축구부는 협약 체결 이후 전국 약170여개
고교팀 중 2014년 올해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올 시즌을 마감하였습니다. 이해를 돕고자
상세 성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K주니어리그 예선 11승3무6패 / 승점 36점 / 48득점 / 26실점 / 참가 21개팀 중 6위 차지
#이동준 득점 2위(19골)
#왕중왕전(본선) 16강 진출
#1회전 경기 서해고 4대3 승리 / 2회전 서울 중량 FC 3대0 승리 / 3회전 광양제철고 0대1 패배
<협회장배 우승>
#조별예선 1회전 충주상고 2대0 / 2회전 한빛 FC 3대1 / 16강전 창녕고 3대0 /
8강전 현대고 3대1 / 4강전 제주 제일고 4대1 / 결승전 거제고 2대0 승리
<대통령금배 준우승>
#1회전 서울 동대부고 2대1 / 2회전 경기 매탄고 2대1 / 3회전 전남 목포 FC 1대0
#준준결승전 안양공고 승부차기 7대6 / 준결승전 고창북고 2대0 / 결승전 포항제철고
승부차기 3대5 패배
<2014년 3학년 진학 현황 및 기타>
김진규(아이파크 입단),이동준(숭실대),양진모(한양대),윤철(부경대),이태화(경기대),
이수빈(우석대),윤영민(대구예술대),한준규(경희대),신창렬(호남대)
#2015년 전국체전 부산대표 선발 확정
#19세 청소년대표 상비군 발탁~이동준 / 16세 청소년대표 상비군 발탁~권준희
올해 개성고 축구부는 가장 뜨거운 한해를 보냈다고 평가 할수 있겠습니다.
K주니어리그 예선(11승3무6패)+본선(2승1패)+협회장배(6전 전승)+대통령금배(5승1패)
공식 경기만 35경기를 치뤘으며... 24승3무8패!
프로축구 출범 이후 고교 졸업 후 프로 직행하는 1호 선수 탄생(김진규)
청소년대표 국가대표에 선발된 이동준(19세), 권준희(16세)를 비롯하여
여타 3학년 다른 선수들 또한 좋은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특히 협회장배에서 6전 전승으로 우승을 거두었는데... 협회장배 대회에서만 7번
우승으로 역대 최다 우승 학교가 되었고,
대통령금배에서 아쉽게 준우승 하긴 했으나... 신창렬(정강이 골절),양진모(인대 부상)
주축 선수가 결승전에 출전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연장까지 가는 투혼을 발휘하며 값진
준우승을 이루어 냈습니다.
대통령금배 결승전은 sbs sports 티브를 통해 전국으로 방송 되었기에 개성고 축구부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 협회장배,대통령금배 결승 진출함으로서 축구 명문
학교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2015년 전국체전 출전권은 2014년 왕중왕전 상위 성적을 거둔 학교가 출전하게 되는데...
32강에서 탈락 한 부경고 보다 성적이 앞서는 모교(16강)가 출전권을 따내게 되었습니다.
올 한해 출전하는 대회마다 최고의 성적을 거둔 감독 박진섭 / 코치 김승안,오철석 코칭스텝과
매경기 투혼을 발휘한 개성고 축구부 후배들! 올 한해 너무도 수고많았습니다.
그리고, 노심초사 간절한 눈빛으로 승리를 기원하며 항상 12번째 선수가 되어 뜨거운 마음으로 아들을 응원하는 부모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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