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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강태룡(53회) 전 동창회장 금탑산업훈장 수상
 제목 :  (경축)강태룡(53회) 전 동창회장 금탑산업훈장 수상
작성자 : 동창회사무국() / 2014-09-04

 
어제, 개성고 총동창회 제15대 동창회장을 역임하신 강태룡(53회) 동문께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셨습니다. 이에 모든 백양인의 뜻을 모아 함께 축하의 박수를 보내드리면서, 신문 지상에 실린 동문님에 대한 여러 기사 가운데 몇 컷을 이곳에 남기는 것으로 그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국가생산성대상]   강태룡 센트랄 회장, 조향장치 국산화…年 25% 성장
 
센트랄은 1971년 설립된 자동차용 조향·현가장치 제조전문 중견기업이다. 1973년 국내 최초로 조향장치를 국산화함으로써 이후 1조4437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냈다. 설립 이래로 매년 10% 이상 성장해왔고, 특히 최근 4년간은 연평균 25%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은 4198억원이다.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강태룡 회장(사진)은 1972년 센트랄에 입사한 후 42년간 자동차 부품업계에 몸담고 있다. 1985년부터 올해까지 30년간을 최고경영자(CEO)로 재직 중이다. 강 회장은 적극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신제품을 개발하는 등 국내 자동차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 회장은 시험실 증축(24억7000만원), 연구인력 확충(45억3000만원) 등 연구개발 투자로 미래형 자동차 기술의 핵심인 플라스틱 사출 및 알루미늄을 융합한 경량화 기술을 확보했다. 그는 2003년 국내 최초로 알루미늄 단조암을 개발, 매출액을 1523억원 늘렸다. 우수 기술력을 기반으로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해 자동차용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의 제품을 67개국, 113개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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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룡 센트랄 회장 금탑산업훈장 수상
 
생산성 혁신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국가생산성대회'가 서울 양재동 더케이아트홀에서 산업부 문재도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경제인협회 이민재 회장, 중견기업연합회 김규태 전무, 한국생산성본부 진홍 회장 등 주요 경제단체 임원들을 비롯해 수상기업 대표 및 산업계 임직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국가생산성대회는 지난 1962년 '생산성상'을 시작으로 올해로 38회째다. 국가생산성대회는 산업 현장에서 국제경쟁력 강화와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유공자, 협력적 노사관계를 통해 생산성 향상 성과가 우수한 기업과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고 우수한 국내외 사례를 발굴해 산업계에 확산.보급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 국가생산성대상은 생산성혁신에 대한 기업의 관심 확대와 더불어 응모 절차를 간소화하고 정량평가를 확대하는 등 포상 신청절차 및 심사기준을 개선함에 따라 작년 대비 45% 이상 응모가 늘었다. 또한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포상을 확대해 정부포상의 경우 중소·중견기업의 수상 비율이 88%(17개 중 15개)를 기록, 지난해(65%)에 비해 크게 증가해 의미가 더욱 컸다.
 
개인 유공자부문에서는 ㈜센트랄 강태룡 회장이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을, ㈜제이브이엠 이용희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으며 백광의약품㈜ 성용우 회장, 한국도키멕㈜ 조홍래 대표이사, ㈜코맥스 오광열 전무이사, ㈜풍산 최만주 반장이 각각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특히 센트랄 강태룡 회장은 1972년 과장으로 입사, 현재 센트랄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42년 동안 자동차 부품산업에 몸담으면서 적극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한 신제품 출시, 현장 중심의 생산성 향상 활동으로 국내 자동차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센트랄은 1985년 매출액 102억원의 중소기업에서 작년 매출액 4200억원의 우량 중견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최근 4년 연평균 매출 성장이 25% 이상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해 나가고 있다.
 
단체부문은 현대로템㈜, ㈜원익머트리얼즈, 퍼스텍㈜, ㈜한성에프아이, 오로라월드㈜가 국가생산성대상에서 단체부문 최고상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그 외 단체부문에서 서울도시가스㈜, 삼보이엔씨㈜, ㈜벡셀, ㈜세영기업, 설악이앤씨㈜, 대윤계기산업㈜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및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표창 등 총 60개 기업 및 유공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과 함께 현대로템㈜ 한규환 대표이사, ㈜원익머트리얼즈 이건종 대표이사, ㈜한성에프아이 김영철 대표이사는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을 각각 대표해 '생산성 향상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노사 화합과 동반성장을 바탕으로 생산성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문재도 차관은 축사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대내외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쟁력 제고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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