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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서상으로 위장해 폭탄을 던진 청년, 박재혁
 제목 :  중국 고서상으로 위장해 폭탄을 던진 청년, 박재혁
작성자 : 동창회사무처 / 2020-09-17


2020년 9월 14일 박재혁 의사 의거 100주년

: 중국 고서상으로 위장해 폭탄을 던진 청년, 박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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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14일 박재혁 의사 의거 100주년
중국 고서상으로 위장해 폭탄을 던진 청년, 박재혁
"암암리에 동지 규합에힘을 기울여 박재혁 등 친구들과 매일 만나 독립운동에 대한 전도를 모의하였다"
- 박재혁 의사의 친구인 최천택이 훗날 남긴 글

 
학생시절부터 강렬한 민족의식을 지니고 항일 운동에 참여한 청년 박재혁의 최종 목표는?
의열 투쟁을 통해 일제에게 타격을 가함으로써 우리의 독립의지를 알려 조국 독립을 달성하자!
박재혁 의사는 상해에서 김원봉을 만나 의열단에 입단한 뒤 민족 해방을 위해 직접 행동에 나설 것을 결심합니다.
 
부산경찰서 폭탄 투척 의거를 위해 중국 고서상으로 위장하다!
 
의사는 부산경찰서장 하시모토 슈헤이가 중국 고서에 관심이 많다는 점을 이용해 고서에 폭탄을 숨긴 뒤 중국 고서상인 척하며
부산경찰서에 접근했습니다.


부산에서 일제 식민통치의 상징인 부산경찰서를 파괴하다!



하시모토와 대면한 박재혁 의사는 중국 고서를 꺼내는 척하면서  폭탄을 꺼낸 뒤 독립투사들을 잡아 괴롭힌 죄를 꾸짖으며 폭탄을 던졌습니다. 이로 인해 하시모토는 중상을 입어 일어난 지 얼마 후 사망하였습니다.


의거 후 사형이 확정된 선생은 면화를 온 동지 최천택에게


내 뜻을 다 이루었으니 지금 죽어도 아무 한이 없다. 왜놈 손에 사형 당하기 싫다.


라는 뜻을 밝힌 뒤 단식으로 순국하였습니다.


의거 100주년이 되는 9월 14일에는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쳐 투쟁한 박재혁 의사의 드높은 항일 정신을 기억해 주세요!


출처 : 국가보훈처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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