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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시민 이어달리기”가 잊혀져가는 “부산항일학생의거”를 되살렸다.
 제목 :  “학생시민 이어달리기”가 잊혀져가는 “부산항일학생의거”를 되살렸다.
작성자 : 동창회사무국 / 2016-12-12



“학생시민 이어달리기”가 잊혀져가는

“부산항일학생의거”를 되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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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뉴스=윤종철 기자]

  1회 부산항일학생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20일 오전9시 부산구덕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졌다.

  지난해 20151013일 부산시의호에서 조례를 제정한 이후 첫 행사인 이번 '부산항일 학생의 날'에서는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출발해 어린이 대공원 학생의거 기념탑까지 이어 달리며 지난 76년전 19401123일 당시 시작된 항일 학생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잇고자 하는 것은 물론 부산항일학생의거의 진상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특히, 부산항일학생의거는 일제강점기 시대 펼쳐진 제2회 경남학도 전력증강 국방경기대회에서 일인 심판관이 조선인 학생에 대해서 자행한 고의적인 부당한 처사와 판정에 대한 항의로 시작되었고 일제강점시절 국내에서 전개된 대규모적인 독립운동 중에서는 최후의 운동으로 기록되고 있다.  


   이날 학생의거 기념탑에서 거행된 폐회식에서 행사를 주관한 ()부산항일학생의거기념사업회 이탁희 이사장은 애국애족 정신을 고취시키고 부산시민의 역사의식을 일깨우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갖게 되었다, “부산항일학생의거 기념사업회가 2004년 출범한 이후 시민들의 호응이 올해가 가장 뜨거웠다며 부산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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