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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투사 소정 최천택 선생(모교 제4회) 기념비 제막식 거행
 제목 :  독립투사 소정 최천택 선생(모교 제4회) 기념비 제막식 거행
작성자 : 동창회사무국 / 2009-03-16

독립투사 소정 최천택 선생의 기념비 제막식이 2009년 3월 5일 오후 2시에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하여 부산지역의 많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회관과 중앙공원(민주공원 앞)에서 거행되었습니다.
 
최천택 선생은 박재혁 의사와 같이 모교 제4회 졸업생으로서 모교2학년때부터 시작하여 일제강점기가 끝날때가지 무려 54회나 구속, 구금되어 모진 고문을 받으면서도 한 번도 자백한 일이 없었으며 조국해방도 옥중에서 맞이한 참으로 위대한 독립투사였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국가로부터 그 공훈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가 2003년 8월 15일에야 비로소 훈장(건국훈장 애족장)을 받게 되면서 그나마 위안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1990년부터 동상건립을 준비하는 위원회를 발족하여 동상건립을 위하여 많은 분들이 애쓰시고 준비해오던 중 이제서야 기념비나마 건립하여 제막을 하게 된 연유가 되었습니다.
 
우리 총동창회의 김동수 고문(38회), 김일영 고문(44회), 양원석 고문(46회:제12대 총동창회장), 정연현 상임부회장(53회), 류대희 부회장(59회), 예병철 사무국장(60회)외 여러동문과 모교의 지도선생 및 학생회 간부 5명이 함께 참석하여 영광된 자리를 같이 하며 기념사진도 촬영하였습니다.
 
우리 동문들도 중앙공원(민주공원 앞)을 가실 기회가 되시면 자랑스런 선배 소정 최천택선생의 기념비에 들러 예를 표함과 동시 기념촬영도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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