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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뉴스

대통령배야구대회 결선진출
 제목 :  대통령배야구대회 결선진출
작성자 : 동창회사무국 / 2008-04-14

개성고 야구부를 사랑하는 백양 선,후배 동문여러분 반갑습니다.

고교야구 가장 권위있는 대회라 할수 있는 대통령배 고교야구 부산 예선전에서
모교가 당당히 공동1위(개성,경고)3승 1무로 서울 본선행을 확정 지었습니다.

07년도 대통령배 예선전에서 4승1무2패의 좋은 성적으로도 아깝게 부고에게
반경기차로 본선행을 빼앗겼는데... 이번에 멋지게 설욕을 했습니다.

당초 부산지역 고교야구팀중 모교는 다크호스 또는 2강1중으로 평가 됐으나...
이번 지역예선에서 당당히 공동1위로 부산예선을 통과함으로서 빅 쓰리 대열에
포함되었다해도 과언이 아닐듯 합니다.

<대통령배 부산예선 결과 및 투수진>

08년도 첫대회인 '황금사자기' 대회에서 모교는 아쉽게 3회전(16강전)에서
탈락하고 말았으나... 홀로 마운드에서 고군분투한 박수환(3학년) 후배의
놀라운 피칭에 깜짝 놀랐으며...

이번 대통령배 부산예선전에선 박수환 후배를 투입하지 않고도 부경,부공,부고,
연달아 연파하며... 본선행을 확정 지었습니다.

특히 1,2학년 저학생들의 활약이 눈부셨습니다.

부공전 4대0 승리의 주역 2학년 최영환a(대동중), 2학년 우호준(대동중).
경고전 6대6 무승부. 선발 우호준,이현민(3학년, 경남중), 정민우(2학년,부중).
부경전 8대0 완봉 역투한 1학년 박세준(김해 내동중)를 비롯하여...
부고전 5대0 승리의 주역 선발 김태호(2학년,개성중),우호준,정민우.
특히, 부고전 승리의 주역인 3점홈런 박준태(2학년,부중) 등...


<<대통령배 본선진출의 의미>>

모교는 3학년(5명),2학년(10명),1학년(9명). 총24명입니다.
이번 예선전에선 3학년 박수환,길태곤 선수를 제외하고 3명만이 출전했슴다.
그 외엔 모두 1,2학년이 주축이 되어 일꿔낸 승리이기에 더욱 값집니다.

운동부가 좋은 성적을 내기위해선 '삼위일체'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1.선수,코칭 스텝간의 신뢰. 2.학부형들간 조화 3.졸업 동문들의 관심 및 응원.

모교 야구부는 해가 거듭될수록 이 세가지 부분이 충족되어 가고 있기에
아직 우승기를 가져오지는 못했으나... 그 어떤 강한 타학교와 맞붙어도
대등한 시합을 하지않나 싶습니다.

물론 아직 갈 길은 멀고 험난합니다. 잘 알고 있습니다.

목이 쉬고, 등에 땀이 차도록 응원하여 그 결과물인 승리를 거두어줘서
우리 야구부 후배들이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성기영 선배님을 비롯하여 학교장님. 
체육부장 김진호(65회),차장 문병윤(69회),전성국(69회) 선배님을 위시하여
가장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시는 백양 야구 동호회(73,74,78회) 동문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깊은 감사의 말 전합니다.

끝으로, 서울 본선무대 시합(장소:목동야구장)에 재경 동문들을 비롯한 백양
동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1회전 부전승. 2회전 서울고:화순고 승자.
글 : 78회 오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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